(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훈)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계획했던 해외연수를 취소하고 책정된 여비를 전액 군에 반납한다고 옥천군이 8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여성농업인, 4-H 본부·연합회 등 지역 6개 농업인단체 대표는 최근 회의에서 회원들의 농업 선진국 견학을 위해 책정된 군비 6천300만원을 전액 반납키로 했다.이훈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판단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인구 늘리기 우수시책 지원 공모사업 단체 선정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공모사업에 응모한 5개 단체 중 사업의 독창성, 기대효과 및 주민참여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4개 단체를 뽑았다.선정 단체는 ▲옥천순환경제공동체 ▲옥천읍주민자치위원회 ▲옥천문화원 ▲옥천새마을회다. 이들 단체는 각각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받는다.옥천순환경제공동체는 도시청년들이 옥천으로 와 2박3일간 생활을 하며 지역의 문화를 경험하는 청년귀촌캠프를, 옥천읍주민자치위원회는 옥천의 주요 볼거리를 유튜브 영상으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안내면 현리에 소규모 국공립 안내 행복한 어린이집(원장 김미희)이 개원했다고 8일 밝혔다. 옥천군 4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이다.이곳은 안내면 복지회관(현리길 66) 1층에 있으며 지난 1일 개원해 원장 1명과 담임교사 1명, 조리원 1명이 긴급보육 서비스로 8명의 유아를 돌보고 있다.보육 아동들은 만0세~2세 미만 영유아들로 주로 안내‧안남면 아이들이며, 보은 지역 아동도 1명 있다.행복한 어린이집은 정원 14명 규모로 43평(142.92㎡)의 어린이집 내부는 보육실 2칸, 실내놀이터 1칸, 주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살리기 운동에 나섰다.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경제과 직원 30여명은 7일 시내 상가 주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공설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군은 이날 장보기 행사를 시작으로 매주 2회씩 군청과 사업소 직원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릴레이 방식으로 6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장보기 행사에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옥천사랑상품권으로 물품 등을 구입한다.김 군수는 “옥천군에서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만전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올해로 33번째를 맞는 ‘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가 가을로 연기됐다.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기로 했던 ‘시끌벅적 문학축제 지용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 사태가 4월 이후에도 세계적 대유행을 하고 있는 데다 정부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5월에 정상 개최하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에서다.김재종 옥천군수는 “지용제는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옥천참옻축제’가 전격 취소됐다.6일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옥천참옻축제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키로 한 13회 옥천참옻축제를 열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옥천참옻축제는 매년 4월말 1만명 이상의 옻순 애호가들이 찾는 전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옥천군은 2005년 전국 최초로 옻산업특구를 지정받아 매년 성황리에 축제를 열고 있다.군은 코로나 사태로 축제는 취소했지만, 봄철 특정시기에만 옻순 채취가 가능한 만큼 다각적인 홍보와 판매를 진행할 계획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 교동저수지에서 군북면 국원리까지 8㎞ 정도 이어지는 옛 37번 국도변의 구읍 벚꽃길을 올해는 눈으로만 만끽해야 될 듯하다.옥천군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2일 구읍 벚꽃 길 드라이브스루를 당부했다.잠시 꽃향기를 맡고 싶더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일정 간격을 두고 걸어달라고 권유했다.군은 이달 초 이곳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봄꽃 축제도 취소했다. 봄을 반기는 축제지만 혹시나 있을 감염을 우려해서다.군 관계자는 “화사한 꽃은 눈으로만 봐주시고 길 따라 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김재종 군수를 비롯한 옥천군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27일 옥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4월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15%를 반납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하기로 했다.반납된 급여는 크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에 쓰인다.800여명의 군 공무원들도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옥천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기로 했다.5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30만원, 6급 이상 팀장급은 20만원, 7급 이하 직원은 10만원 내외의 자율적 참여를 통해 월별 1억1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장령산 자연휴양림을 임시 생활시설로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이곳에선 국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진단 검사를 하고, 14일간 격리생활을 한다.현재 군은 입국자 2명에 대해 검체 검사 후 자연휴양림에 격리했다.군은 283명의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했다.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장령산 자연휴양림은 휴양관(17실), 숲속의 집(18동)을 갖췄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농가 화재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화재가 4건 발생했다. 이 사고 가운데 발화자 1명이 숨지기도 했다.이에 사고예방을 위해 깻대, 옥수수대, 고춧대, 묘목, 가지치기 부산물 등 농가에서 소각하던 영농 부산물 일체를 파쇄키로 했다.농가와 마을별로 차량 진입이 용이한 곳에 부산물을 모아두면 군은 일정별로 수거해 일괄 파쇄 처리한다.희망 농가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파쇄량과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 되자 옥천군 소재 종교단체들이 시설 폐쇄와 행사 취소에 나섰다.옥천군은 김재종 군수가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종교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집무실애서 옥천군기독교연합회 최영만 회장을 비롯해 옥천성당 평협회(평신도회) 주재홍 회장, 옥천불교사암연합회 혜철 회장 등 종교단체 대표자 6명과 대책회의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종교단체에서 이번 사태가 우리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21일 다중이용시설 긴급 폐쇄를 결정했다.군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체육시설과 군민도서관을 폐쇄한다.군내 313개소 경로당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각 마을별로 폐쇄 조치한다.평생학습원과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 수련관도 22일부터 폐쇄돼 각종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된다.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임시 휴관키로 한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무기한 휴관한다. 무료급식 대상자 100명에 대해 군은 매주 목요일 5일분의 밑반찬을 보급할 대책을 세웠다.군은 이들 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 옥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이 본격화 된다.군은 19일 한국전력공사 옥천지사와 전선 지중화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옥천읍 전선 지중화 사업은 중앙로 1.1km 구간(옥천군청~서울정형외과)의 전신주를 모두 철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사업 구간은 옥천의 중심이면서도 전봇대와 전선이 뒤엉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았던 곳이다.이날 협약에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권리의무와 상호협조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공사비 부담기준과 사업시행 절차에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침체되고 있는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옥자 10 시리즈’ 활성화에 나선다.12일 군에 따르면 ‘옥자 10 시리즈’는 ‘옥천가서 놀자’의 첫글자인 ‘옥’자와 마지막 글자 인‘자’로 만든 홍보 구호.옥천 가서 놀자! 먹자! 보자! 걷자! 사자! 쓰자! 자자! 심자! 찍자! 살자! 의 10가지 홍보 구호를 옥천에서 지역 경기 부양을 목표로 한다.대청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향토 음식, 관광지, 농‧특산물, 지역축제 등을 최근의 트렌드에 맞추어 홍보 구어 10가지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으로 ‘공무원 외식의 날’을 늘린다.11일 군에 따르면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 문을 닫던 구내식당을 3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휴무한다.또 3월부터 연간 3억 원 규모의 공무원 당직비를 지역 상품권(옥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공무원 보수 체계상 비급여 항목인 당직비는 통화 외 수단으로 지급할 수 있다.앞서 군은 2018년부터 공무원 맟춤형 복지포인트의 30%를 옥천사랑상품권으로 주고 있다.군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휴대용 소독기를 무상 대여 중이라고 6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휴대용 분무기 13대를 조기 구입, 지난 1월 31일부터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시설 등에 대여해주고 있다.휴대용 방역 소독기는 무게가 3kg 정도로 누구나 들고 다니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독기다.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에서는 보건소(043-730-2112~3)로 신청하면 대여할 수 있다.소독대상 표면에 뿌리기만 하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균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능동감시자 1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고 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전날 자가 격리된 중국인 A(57)씨는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능동감시자로 분류됐다.지난 2일 옥천 소재 사업장 근무를 위해 군내로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옥천군보건소는 “A씨는 중국 입국자로 옥천군에 통보된 명단에는 없었다”며 “지난달 30일부터 군 자체적으로 실시한 전수조사에서 중국 입국자임이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어 “A씨에 대한 선별진료 결과 흉부방사선검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에 따라 4일부터 시행하는 공식행사를 전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한다.군은 이날 가진 현안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원천차단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다중 집합행사를 갖는 것이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이날 현재 군내 신종 코로나 관련 징후는 없다.군은 전날 군북면을 시작으로 9개 읍면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한 ‘신종 코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일하는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더 좋은 옥천상’을 시상한다고 14일 밝혔다.더 좋은 옥천상은 기존에 성과 창출과 대외기관 평가 등을 통해 주어진 포상 영역 범위를 넓혀 군정 전 분야의 모든 업무를 자체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를 위해 군은 올해 당초예산에 600만원을 확보했다.군은 본청 등 123개 팀을 대상으로 반기별 우수부서를 추천받아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팀을 선발, 시상금(300만원)과 함께 표창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내년 옥천군 예산이 사상 첫 5천억 원을 돌파했다.군은 지난해 본예산보다 732억 원 늘어난 5천50억 원이 내년 예산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천318억 원에서 16.97% 증가한 액수다.일반회계는 479억 원(13.08%) 늘어난 4천143억 원, 특별회계는 253억 원(38.77%) 증가한 907억 원이다.군은 국·도비 보조금 1천812억 원, 지방교부세 1천942억 원, 지방세 340억 원, 세외수입 208억 원 등 세입 재원 발굴 노력이 예산에 담겨 재정 확대를 이끌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