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농가 화재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천군에 따르면 올해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화재가 4건 발생했다. 이 사고 가운데 발화자 1명이 숨지기도 했다.

이에 사고예방을 위해 깻대, 옥수수대, 고춧대, 묘목, 가지치기 부산물 등 농가에서 소각하던 영농 부산물 일체를 파쇄키로 했다.

농가와 마을별로 차량 진입이 용이한 곳에 부산물을 모아두면 군은 일정별로 수거해 일괄 파쇄 처리한다.

희망 농가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파쇄량과 희망 일정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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