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옥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휴대용 소독기를 무상 대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휴대용 분무기 13대를 조기 구입, 지난 1월 31일부터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시설 등에 대여해주고 있다.

휴대용 방역 소독기는 무게가 3kg 정도로 누구나 들고 다니며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독기다. 집단생활을 하는 기관에서는 보건소(043-730-2112~3)로 신청하면 대여할 수 있다.

소독대상 표면에 뿌리기만 하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균 살균 효과까지 뛰어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설을 소독하려는 관내 경로당, 복지시설, 사업장 등에서 사용문의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보건소는 예산을 확보해 16대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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