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은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충북도 바이오헬스산업 지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문 대통령이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약속한 정책금융 투자와 연구개발 확대, 빅데이터 활용, 세제 혜택 등은 충북의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고 빠르게 성장시키는 영양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도당은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청주 오송에서 열린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그러면서 “20년 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이·통장 처우 개선과 수소경제 활성화 법안 조기 제정을 촉구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단협의회는 20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에서 임시회를 열어 건의안을 채택했다.건의문에서 협의회는 15년 동안 동결된 이·통장 수당을 20만원에서 40만원으로, 회의수당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국회가 수소경제 활성화 법안 제정을 서둘러줄 것도 건의했다.한편 오는 7월 청주에서 열릴 협의회 회의는 충북도의회가 주관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북지역 사고 지역위원회인 충주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위원장을 공모한다.내년 4·15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천에 유리한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20일 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전국 21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 공고를 냈다.후보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기준 당적이 있어야 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임명된 지역위원장은 해당 지역구에서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 등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인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이 특례군 법제화를 추진한다.단양군과 강원·영호남 등 소멸위험 23개 군은 16일 단양군청에서 첫 실무자 회의를 갖고 특례군 제도 도입에 힘쓰기로 했다.특례군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제천·단양) 의원이 지난 4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통해 발의한 제도다.인구가 3만 미만이거나 인구밀도가 특히 낮은 지역을 ‘특례군’으로 지정해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농촌 소멸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행정안전부장관이 특례군에 대한 지원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자체가 군부대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힘을 합쳤다.14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군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군지협) 회의에 참석한 12개 자치단체장은 장기간 국회 계류 중인 군소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군지협은 2015년 군소음법 제정 공동대응을 위해 군용비행장과 군사시설이 입지한 전국 12개 지자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발족한 협의회다.충주시를 비롯해 평택시, 광주 광산구, 대구 동구, 수원시, 포천시, 아산시, 서산시, 군산시, 홍천군, 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민생투쟁 대장정을 진행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청주를 방문하자 민주노총 등이 크게 반발했다.민생투쟁 대장정 8일차인 이날 황 대표가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협의회 관계자들과 교육정책 간담회를 갖기로 한 성안길의 한 커피숍에 모습을 보이자 민주노총 충북본부 노조원 20여명은 연좌시위를 벌이며 “적폐세력 처벌하라”, “자유한국당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일부 노조원은 커피숍 입구에 드러누워 황 대표 이동을 막았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카페 입구가 아닌 구조물 사이를 통과해 간담회장에 들어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혁신도시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혁신도시의 공공시설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도로 및 철도망구축계획과 연계해 혁신도시 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도록 했다.혁신도시 인근 중심지와 구도심에 대한 피해 조사나 이에 대한 상생발전 지원대책도 마련해 활성화를 지원토록 했다.경 의원은 “충북혁신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배후도시 없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와 관련, 정부에 특별법 제정 건의를 지시했다.이 지사는 13일 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보상 기간에는 개발 행위를 제한하고 보상비는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헌법 불합치 결정으로 내년 7월부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가 시행된다”며 “헌재 결정은 존중하지만 해제와 동시에 보상이 불가능해 국가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시공원 국공유지는 보상하지 말고 존속시켜 공원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국 민생투어 일정으로 오는 13~14일 충북을 방문한다.12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각계각층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13일 오후 충주 어린이 보호시설인 진여원을 방문하고 동량면 마을회관에서 숙박한다.14일에는 제천에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한 후, 청주로 이동해 청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충북도당은 “이번 당 대표 방문을 계기로 더욱더 활기차고 노력하는 자세로 충북 발전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인사청문회 도입에 미온적인 충북도에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충북참여연대는 10일 성명에서 “충북도는 전날 열린 토론회에서 지방공공기관장의 인사청문회는 관련법 개정 이후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은 협상이나 교환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15곳이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했다”며 “관련법 개정이 언제 이뤄질지 알 수 없다는 것은 충북지사가 더 잘 알고 있다”고 충북도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다.충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이 지도부 거취를 둘러싸고 심각한 내홍을 겪자 충북도당은 분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도당 전 지역위원장 등이 손학규 대표와 지도부 총사퇴를 촉구하자, 핵심 책임당원들은 유승민 의원의 탈당을 요구하고 나섰다.바른미래당을 바르게 하자는 충북 핵심 책임당원들은 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유 의원은 지난 2일 경희대 강연에서 ‘자유한국당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개혁보수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이면 저는 오늘이라도 당장 합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는 자신의 정치적 이익과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송희경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비례)이 7일 충북을 방문했다.이날 송 위원장은 충북도당 여성위원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새로운 시대! 자유한국당 여성의 지혜’란 주제로 특강했다.그는 현 국정의 잘못된 정책과 인사 문제를 지적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한 보수정당의 역할을 강조했다.그러면서 한국당이 앞으로 더욱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했다.21대 총선에서 한국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여성 당원들의 지혜와 역량 강화도 주문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전 지역위원장 등이 7일 손학규 당 대표와 지도부의 총사퇴를 촉구했다.안창현 전 바른미래당 청주시 서원구지역위원장 등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손 대표와 지도부는 당내 사당화와 분열, 지지율 하락 등 지도력 상실의 민낯을 보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2018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한 바른미래당은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도 “하지만 (같은 해) 9월 당대표에 선출된 손 대표는 변화와 개혁, 강도 높은 혁신 등을 통해 국민 지지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수민)은 6일 세종∼안성 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 노선에 청주권 포함을 촉구했다.바른미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기획재정부에 행정정보 공개 청구와 이에 대한 답변을 통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바른미래당은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과정에 소외된 충북지역 균형발전과 청주국제공항의 항공 인프라 활용, 그리고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물류 인프라 구축에 대한 이점들이 분명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치 소외계층 참여가 핵심인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4·15 총선 공천룰이 공개 되면서 충북 후보군들의 셈법이 분주해졌다.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3일 21대 총선 공천 심사와 경선 방법 등의 공천룰을 공개했다. 이달 중 당원 투표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공천룰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공천 심사 시 여성 가산점은 최고 25%로 올렸다.청년·장애인·당에 특별공로자는 가산 범위가 10~25%로 상향했다. 정치 신인은 10~20% 범위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반면 선출직 공직자가 중도 사퇴해 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세영)이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정의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 ‘아동부터 무상의료’를 주제로 한 정책을 내놨다.이 정책은 연간 100만원을 초과한 본인 부담 의료비 전액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토록 하는 내용이다.정의당은 “한 가정에 중환자나 난치병 환자가 있을 경우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서 “더구나 어린이의 경우 가족들의 고통은 배가 된다”고 정책 추진 배경을 전했다.이어 “지난 1일 관련 조례를 만든 성남시의 경우 연간 약 15억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 중부4군(괴산·증평·음성·진천)이 사회·경제·환경적 문제를 공유하는 ‘공유도시’를 선언했다.‘공유도시’는 개인, 기업, 기관, 공동체가 각종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경제적 효율성을 높이는 도시 패러다임을 말한다.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차영 괴산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증평군 모 처에서 만찬 간담회를 갖고 자치단체 간 인프라와 지식정보 공유, 권역 발전을 꾀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공유도시 구축으로 지방자치의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우선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을 기록‧관리하는 ‘정책실명제’의 하나다.도민 요청으로 공개가 필요한 사업 관련자가 공개될 수 있도록 도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는 제도다.공개 대상 사업범위는 50 억원 이상이 투입된 사업, 1억 원 이상의 용역 및 5천만 원 이상 연구용역, 도민 권익이나 복지증진에 관련된 정책, 주요 정책 현안 등이다. 단,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이해관계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외교부와 외교‧국제업무에 협력한다.이시종 충북지사는 30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리셉션홀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외교‧국제업무 협력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등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외빈과 선수 초청에 수반되는 외교 업무를 더욱 효율적이고 원활히 할 수 있게 됐다.최신 해외 동향과 정보 공유, 해외투자 유치 및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교부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 지사는 “멀리 내다보며 세계로 미래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의 ‘충북 새 100년 위원회(위원회)’가 29일 출범했다.이날 청주시 상당구청에서 출범식을 가진 위원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평화와 번영의 충북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꾸려졌다.출범식은 위원회 소개 영상 상영과 경과보고, 충북 새 100년 선언문 낭독, 특별강연 등으로 진행됐다.이해찬 당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100년 전 그날처럼 우리 민족이 하나가 돼 새로운 한반도의 번영과 질서를 이룩할 수 있는 또 한 번의 함성이 울려 퍼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