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충북지역 사고 지역위원회인 충주와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위원장을 공모한다.

내년 4·15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천에 유리한 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민주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이날 전국 21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 공고를 냈다.

후보 접수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직선거법상 국회의원 피선거권이 있고, 신청일 기준 당적이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임명된 지역위원장은 해당 지역구에서 내년 총선을 이끈다.

사고 지역위원회인 충주는 1년 넘게 위원장이 없는 상태다. 지난해 7월과 올 1월 두 차례 공모했지만 조강특위는 보류키로 했다. 적임자가 없다는 판단에서다.

동남4군은 김택현 전 지역위원장이 지난 3월 사퇴서를 제출해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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