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각종 재난을 예방하고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7천5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차량번호인식 폐쇄회로(CC)TV를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교체 장소는 증평읍 창동리 군청 민원실 앞과 초중리 한라비발디 앞 등 6개소다.기존 카메라는 1차선만 인식이 가능했으나, 새로 설치한 카메라는 2차선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어 감시 사각지대를 줄인 게 특징이다.군은 7월엔 28개소 30대의 생활안전 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증평읍 남차리 마을교차로와 내성1리 경로당 등 마을 주민들의 통행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는 28일 국가유공자 3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주고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국가보훈처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추진에 따른 것.현재 군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가정은 모두 138가구. 군은 7월까지 명패부착을 마칠 예정이다.홍 군수는 “전쟁의 참상 앞에 기꺼이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 선양과 보훈가족의 공훈을 예우하는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에 문화재 전담팀을 신설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연풍희 증평군의원은 지난 27일 군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문화재를 관광자원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연 의원은 “증평군은 2003년 개청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 특색 있는 문화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527호인 추성산성 등 다양한 역사 유적과 에듀팜 특구, 좌구산 휴양림, 민속체험박물관 같은 시설을 연계한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야한다”고 주장했다.그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 사곡리 허브랜드 조성 부지에서 구석기시대 유물과 고려∼조선시대 유적이 다량 출토됐다. 증평에서 구석기시대와 조선시대 유물 등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27일 증평군에 따르면 한국선사문화연구원은 지난해 12월부터 허브랜드 조성 터에서 지점 6곳을 찍어 발굴조사를 했다.그 결과 구석기시대 유물층과 고려∼조선시대 주거지, 수혈 유구, 토광묘 등의 유적이 발굴됐다.유물은 주먹도끼와 찍개, 여러면석기(사냥돌), 주먹대패, 긁개, 밀개 등 280여점에 달한다.앞서 2008년 송산리(증평송산휴먼시아아파트 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오는 7월 1일부터는 증평군에 출생 등록한 아기들도 주민등록증(사진)을 갖게 된다.증평군은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아기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아기주민등록증은 일반 주민등록증과 같은 크기(86×52mm)다.앞면에는 아기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이 기재된다.뒷면은 연령별 예방접종표와 아기의 성별, 태명, 몸무게, 키, 혈액형 등 초보 엄마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는다.발급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출생신고 후 1년 이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25일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공무원 폭언‧폭행 민원을 가상한 비상상황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했다.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민원공무원 흉기난동 사건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위험에 노출된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함이다.훈련은 악성민원인의 폭언에 대한 대응반의 중재 및 녹음, 폭행 발생에 따른 제지 및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일반 민원인 대피, 악성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군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을 해 민원실 안전성 확보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오는 10월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상황실 운영은 여름철 예측 불가능한 폭염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농정과장이 총괄할 상황실은 5개 팀을 운영한다.평시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해발생에 대비한 농업시설물 사전점검과 예찰 등을 한다.재해 발생 시엔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지원과 현장기술지도 등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힘쓴다.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철 평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연영미)는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에 이어 제2호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삼보사회복지관(관장 박경화)을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치매안심센터는 이날 복지관과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현판을 제공했다.협약에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용강마을에 2억2천만 원을 들여 폐쇄회로(CC)TV 19대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용강마을 범죄발생을 줄이고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들의 생활공간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다.군에 따르면 설치될 CCTV는 200만 화소 이상의 360도 회전 가능한 지능형 카메라 5대와 고정형 카메라 14대다. 비상벨 5개도 설치한다.현재 군에는 생활방범 483대, 시설안전 114대, 차량번호인식용 89대, 초등학교 연계 26대 등 총 759대의 CCTV가 가동되고 있다.한편 지난 4월 용강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 여름 대표 축제인 2019 증평들노래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15∼1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1만2천여 명이 찾아 지역 고유의 전통 농경문화와 예술을 즐겼다고 증평군은 밝혔다.축제를 대표하는 증평장뜰두레농요(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 시연은 이틀간 펼쳐져 이목을 집중 시켰다.이 농요는 농사일 할 때 부르던 노동요다. 길놀이, 들 나가기, 화평 및 풍년 기원제, 두레 풍장, 점심 참놀이 등으로 구성돼 농경문화를 엿볼 수 있다.축제에선 군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내는 1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화상병 차단을 위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했다.지난 달 20일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의 한 농가에서 화상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뒤 충주와 제천에 이어 지난 12일 음성에서도 피해 농가가 발생하는 등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서다.군은 농업기술센터와 농정과, 읍·면사무소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화상병 유입 차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농업기술센터는 농가지도와 교육, 예찰 및 긴급방제 추진 등 전반적인 현장대응을 맡는다.농정과와 읍·면사무소는 예방대책 홍보 지원, 방제활동과 사후관리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의 첫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 특구가 14일 부분 개장했다.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 특례를 적용받고 착공한지 1년 반 만이다.에듀팜 특구는 도안면 연촌리 일원 303만㎡에 1천594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인 충북 최초 관광단지이자 중부권 최대 관광프로젝트다.이달 말부터 18홀의 골프장과 국내에서 가장 긴 루지 체험시설을 비롯해 수상레저, 잔디광장, 한식당 등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휴양콘도와 양떼목장, 승마장, 복합연수시설도 올해 개장을 목표로 한다.내년
(충북뉴스) 증평군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천358건, 6억2천300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증평군 자동차 등록대수는 1만9천484대. 작년과 비교해 438대 늘었으나 자동차세 선납제도 활성화로 전년 동기대비 33건, 300만원 증가하는데 그쳤다.자동차세는 자동차등록원부에 소유자로 등록된 개인과 법인에게 매년 6월과 12월 2회 부과된다.승용차의 경우 자동차 배기량에 세액을 곱한 금액(지방교육세 30% 별도)이, 승합과 화물, 특수자동차의 경우에는 정액세율이 부과된다.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정팀(043-83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가 충북에선 처음으로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걷기운동 활성화에 나선다.보건소는 걷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 운영 업체인 ㈜스왈라비와 업무협약(사진)을 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기존 걷기사업 문제점인 프로그램 참여자 확산 한계와 개인별 걷기 활동 모니터링, 객관적인 평가 부재를 해결하기 위함이다.‘워크온’은 개인별, 그룹별 걷기 실천 결과 통계치를 일목요연하게 나타내는 어플리케이션.보건소는 이를 활용해 매월 그룹 대항 챌린지를 열어 경쟁을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정부의 재정분권 추진방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이배훈 증평군 부군수는 11일과 12일 충북도청을 찾아 2020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이하 균특) 지방이양사업 추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재정분권 추진방안은 균특 포괄보조 사업을 중심으로 3조5천억 원 내외 규모의 중앙정부 기능을 지방으로 이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군이 추진하는 20개 378억 원(균특 112억 원)에 달하는 균특회계 시·도자율계정 사업도 내년에 충북도로 그 기능이 이양된다.사업별로 보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립도서관이 증평군 1호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됐다.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연영미)는 11일 증평군립도서관과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 현판식과 협약식을 갖고 치매 인식 개선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기반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에 나선다.중앙치매센터와 충북광역치매센터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증평군립도서관은 종합자료실에 치매정보도서 코너를 별도로 마련하고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최초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를 조성 중인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원용권)가 증평군과 상생을 약속했다.증평군은 11일 군청에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와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지역상생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으로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는 증평군민을 우선 채용하고 각종 식재료와 기자재, 소모품을 지역에서 조달한다.에듀팜 특구 이용 시 입장료 50%, 워터파크 이용료 40%, 콘도‧골프장‧루지‧수상레저 이용료 30% 할인 등 증평군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약속했다.군은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가 성공적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화물차 공영차고지 설치 문제를 놓고 증평군과 화물연대 입장이 팽팽하다.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충북지부(음성·진천지회 증평분회) 화물차주 50여 명은 11일 증평군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증평군에 화물 공영차고지 설치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2017년 7월 16일 쏟아진 폭우로 증평 하상 주차장이 범람하면서 화물차 60여대가 침수 피해를 봤다”며 “당시 군수와 충북도지사가 공영 주차장을 설치키로 약속하고 2년 동안 미루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군은 화물연대 증평분회와 면담에서 공영차고 설치를
(충북뉴스) 한국국토정보공사 괴산증평지사 증평출장소가 신동리 일진빌딩에서 장동리 리오프라자 2층으로 이전했다고 증평군이 11일 밝혔다.기존 출장소는 좁은 주차장과 고객응대 공간으로 주민 불편이 계속돼왔다.새 사무실은 넓은 주차장과 고객휴게실도 마련돼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한편 증평군청 1층 민원실에 있는 지적측량접수 창구는 계속 운영된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군의회는 지난 7일 김득신 문학관 건립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문제점 및 대책방안을 청취했다.(사진)장천배 의장은 “김득신 문학관 개관을 앞두고 주민불편사항 등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이번 점검을 했다”며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45억 원이 투입되는 김득신 문학관은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연면적 1천868㎡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