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해 오는 10월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상황실 운영은 여름철 예측 불가능한 폭염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예방을 하기 위함이다. 농정과장이 총괄할 상황실은 5개 팀을 운영한다.

평시에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재해발생에 대비한 농업시설물 사전점검과 예찰 등을 한다.

재해 발생 시엔 농업기술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복구지원과 현장기술지도 등을 통한 피해 최소화에 힘쓴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여름철 평균기온은 예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고 폭염일수는 조금 더 길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이나, 예측불가능성 국지성 집중호우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여름철 수온 상승으로 1~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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