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 반납 시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를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조례안에 따르면 증평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 할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원한다.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운전자 보호표지 스티커도 무료 배부한다.이외에도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교통안전에 관한 영상물 및 책자 등을 만들어 배포한다.현재 증평군 인구는 3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첫 관광단지인 증평에듀팜특구 진입도로명이 ‘벼루재길’에서 ‘벨포레길’로 변경됐다.군은 도안면 연촌리 일원에 조성 중인 에듀팜관광 특구 진입도로명과 도로구간을 벨포레길로 변경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벨포레길은 도안면 노암리 93번지에서 연촌리 83번지를 잇는 5.6㎞ 구간이다.군은 주민 신청에 따라 도로명주소위원회를 열어 도로명을 바꿨다. 벨포레는 프랑스어로 ‘아름다운 숲’이란 뜻으로, 에듀팜특구 블랙스톤리조트 명칭이다.지난 6월 일부시설을 부분 개장한 에듀팜특구는 개장 4개월여 만에 입장객 5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22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의료용 헬기가 이‧착륙할 때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인식을 개선을 위한 것으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한범덕 청주시장 지명을 받은 홍 군수는 이날 이‧착륙 시 발생하는 헬기 소음과 비슷한 풍선 터뜨리기 퍼포먼스(사진)를 했다.홍 군수는 “닥터헬기 소리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소리임을 많은 주민들이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모두의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의 활동에 함께 응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 군수는 다음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민선 5기 출범 470여 일만에 48.4%의 이행률을 보이며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군은 이날 군청에서 홍성열 군수 주재로 민선 5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선 공약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홍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군민 알권리 충족과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약사업 관리를 위해 공약사업 이행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21일 전공노 충북본부 증평군지부(지부장 이상훈)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조합원 권리를 제도권에서 요구하고 보호 받을 수 있는 합법노조가 된 이후 첫 단체교섭이다.이 자리엔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상훈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군에 따르면 단체협약은 지난해 10월 24일 노사 첫 만남을 시작으로 5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97개 조항에 합의한 내용이다.협약서에는 조합 활동 보장과 근무조건 개선, 공무원 후생 복지 향상,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 등
(충북뉴스) 증평군은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연계해 오는 20일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한방의료봉사는 지방자치단체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일환이다.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다.봉사에선 개인별 맞춤 약침 진료와 한방 처방 서비스가 이뤄진다.진료 대기자에게는 사랑의 차 봉사, 안경세척, 네일아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주민 편의를 위해 증평읍 주민을 대상으로 셔틀버스도 운영한다.운행시간은 오전 9시20분 증천리 경로당과 오전 9시30분 연탄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이창규 증평군의원은 16일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 시행에 대한 증평군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열린 148회 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해 “증평군의 경우 장기미집행시설이 71개소, 59만5천㎡에 달한다”며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로 인해 난개발,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혼란이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 부지를 20년간 집행하지 않으면 자동 해제되는 제도로, 내년 7월 1일 시행된다.이 의원은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에 효과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오는 11월부터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다.군은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인근 지자체 사례 검토와 외식업조합 의견 청취, 음식점의 수거상황 및 처리비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종량제가 시행되면 200㎡ 이하 규모의 음식점은 군이 지급한 전용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한 뒤 음식물류 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10월 현재 520여 개 음식점이 해당된다.스티커 가격은 20ℓ 700원, 60ℓ 2110원, 120ℓ 4220원이다. 매주 수요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공무원 정원이 종전 450명에서 467명으로 17명 늘어난다.군은 증평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며 16일 이렇게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일반직(6급 이하) 정원은 430명에서 446명으로 16명 늘리고, 별정직 정책비서관(6급 상당) 1명도 선발한다.현재 5급(사무관) 자리인 증평읍장도 4급(서기관)도 맡을 수 있게 된다.군 관계자는 “민선 5기 주요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정원 책정 기준에 맞춰 지방공무원 정원을 조정했다”며 “입법예고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2019 미루나무숲 국화꽃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전시장을 찾으면 형형색색의 국화꽃 2만본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해가 진 뒤에는 100여 점의 LED조형물이 빛을 밝히며 국화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관람료는 무료며, 국화 생육상태‧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 “그윽한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조형물들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중증 폐질환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가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다.15일 보건소에 따르면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으로 의심되는 중증 폐질환 사례는 530건으로, 이 중 사망사례는 8건에 이른다.특히 전자담배를 꾸준히 피워오던 18세 청소년의 폐가 70세의 폐와 비슷할 정도로 망가져 제조사를 상대로 소송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소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 중 중증 폐질환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병‧의원을 찾아 진료를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보건소(소장 연영미)가 실효성 있는 비만예방사업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차지했다.증평군은 지난 11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10회 비만의 날 기념 유공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3~8월 비만예방프로그램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하며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량을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프로그램은 증평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4곳의 총 11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했다.그 결과 전체 참여학생의 평균 비만도와 체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148회 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조례안 등에 대해 상임위원회 심사가 이뤄진다.16일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의안을 최종 심의‧의결한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33회 책의 날을 맞아 11일 서울 KR컨벤션에서 열린 2019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방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은 지자체, 군부대, 작은도서관, 독서 동아리 등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올해 4회째를 맞은 ‘책 읽는 지자체 부문’은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책 읽는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한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증평군을 비롯해 전국 6개 단체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지역개발협약을 맺고 지역균형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군청에서 열린 협약에서 두 기관은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각종 사업 발굴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발굴된 사업에 대해선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추진방안을 세워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홍성열 군수는 “LH가 지역발전의 동반자로 함께 나서줘 든든하다”면서 “증평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가족센터 신축에 필요한 사업비 1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내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며 10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당초 35억 원이던 사업비는 국비 15억 원을 추가해 50억 원으로 늘었다.증평군가족센터는 내년까지 내성리 보건복지타운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천㎡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었다.군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신축하는 가족센터 규모를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천800㎡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면적 증가로 센터 활
(충북뉴스) 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율리고개(율리삼거리~종암삼거리)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통제는 율리고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로 인한 대형크레인 사용과 한남금북정맥(분젓치) 생태축 복원으로 인한 생태터널 조성에 따른 것이다.군은 540번 지방도(남차삼거리 ~ 초정)와 511번 지방도(초정~미원 용곡리)를 우회 도로로 정했다.교통안전을 위해 전면차단지점에는 경광등과 조립식방호벽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한다.안내표지판과 현수막도 설치해 통제 혼란을 막을 예정이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사)국군문화진흥원(이사장 최병헌)이 증평군립도서관에 도서 4천745권을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이로써 군립도서관은 2014년 4월 개관 당시 목표로 했던 7만권을 넘어선 7만1천441권의 장서를 확보하게 됐다.이번에 기증받은 도서는 최근 2~3년 내 간행된 신간도서다. 성인도서 1천447권과 아동도서 3천298권이다.이들 도서는 선별 작업을 거쳐 증평군립도서관 서가에 비치하고, 동일 도서가 2권 이상인 복본 도서 2천200권은 증평소방서와 지역 7개 작은 도서관에 다시 기증됐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당초 5~9월 한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현장견문보고제가 주민 호응으로 계속된다.현장견문보고제는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각종 민원 발생 우려가 큰 현장을 공무원이 먼저 발견해 조치하는 제도로, 부서별 구역 담당제로 운영된다. 부서별 담당 구역은 시내권과 외곽지역 두 곳이다.군은 매주 월요일마다 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있다.이를 통해 총 168건의 문제를 사전 발견해 151건을 처리했다.주요 처리내용은 ▲각종 안내판 문구 정비 ▲신호등 오작동‧교통표지판‧차선 도색 등 도로 시설물 고장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에도 불구, 28회 증평인삼골축제가 6일 성공적으로 마쳤다.지난 3일 개막해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이 축제에는 21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아프리카돼지열병과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축제의 백미인 홍삼포크 대잔치와 인삼 캐기 체험이 취소된 상황에서도 성황을 이룬 점이 주목할 만하다.특히 축제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4일간 확대 운영된 증평인삼골인맥(인삼+맥주) 파티장은 신나는 EDM음악과 수제맥주를 즐기려는 인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