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민선 5기 출범 470여 일만에 48.4%의 이행률을 보이며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홍성열 군수 주재로 민선 5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선 공약 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추진계획, 예상되는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한 점검이 있었다.

홍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알권리 충족과 체계적이고 투명한 공약사업 관리를 위해 공약사업 이행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군의 민선 5기 공약은 기본 10개, 행복과 비상, 미래, 희망, 활력 5개 분야 각 11개 공약 등 모두 65개 사업이다.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소관 부서에 따라 총 79개 사업으로 세분화 했다.

‘녹색 1번지 생태도시 조성’을 비롯한 36개 사업은 50% 이상의 이행률을 보였다.

특히 ▲3안(안전·안심·안녕) 도시 조성 ▲김득신 독서문학 기념관 건립 ▲어르신 실버경찰대 운영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휴양림 군민이용 확대 ▲체육시설 군민이용 확대 ▲보강천 흥보놀보 프로젝트(문화공연) 등 7개 사업은 이미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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