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 반납 시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를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증평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 할 시 예산의 범위 내에서 최초 1회에 한해 10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원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고령운전자 보호표지 스티커도 무료 배부한다.

이외에도 고령운전자 대상 교통안전 체험교육과 교통안전에 관한 영상물 및 책자 등을 만들어 배포한다.

현재 증평군 인구는 3만7천469명으로, 75세 이상은 2천868명이다. 이 가운데 운전면허소지자는 548명으로 전체 인구대비 1.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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