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당초 5~9월 한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던 현장견문보고제가 주민 호응으로 계속된다.

현장견문보고제는 주민 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각종 민원 발생 우려가 큰 현장을 공무원이 먼저 발견해 조치하는 제도로, 부서별 구역 담당제로 운영된다. 부서별 담당 구역은 시내권과 외곽지역 두 곳이다.

군은 매주 월요일마다 회의를 통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있다.

이를 통해 총 168건의 문제를 사전 발견해 151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내용은 ▲각종 안내판 문구 정비 ▲신호등 오작동‧교통표지판‧차선 도색 등 도로 시설물 고장 및 파손 정비 ▲주요 도로 및 인도 침하, 싱크홀‧노면 파손 정비 ▲장기 무단 방치 불법쓰레기 및 불법 현수막 회수 등이다.

군은 “아직 처리하지 못한 17건은 상급기관 이관 조치와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들로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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