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 공무원 정원이 종전 450명에서 467명으로 17명 늘어난다.

군은 증평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며 16일 이렇게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직(6급 이하) 정원은 430명에서 446명으로 16명 늘리고, 별정직 정책비서관(6급 상당) 1명도 선발한다.

현재 5급(사무관) 자리인 증평읍장도 4급(서기관)도 맡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선 5기 주요 현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정원 책정 기준에 맞춰 지방공무원 정원을 조정했다”며 “입법예고와 군의회 의결 등을 거쳐 정원 조정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본청 행정기구를 2실, 10과에서 2국, 1담당관, 13과로 변경했다. 행정복지국과 경제개발국이 신설됐고, 공무원 정원은 406명에서 450명으로 44명 늘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