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율리고개(율리삼거리~종암삼거리)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율리고개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로 인한 대형크레인 사용과 한남금북정맥(분젓치) 생태축 복원으로 인한 생태터널 조성에 따른 것이다.

군은 540번 지방도(남차삼거리 ~ 초정)와 511번 지방도(초정~미원 용곡리)를 우회 도로로 정했다.

교통안전을 위해 전면차단지점에는 경광등과 조립식방호벽 등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신호수를 배치한다.

안내표지판과 현수막도 설치해 통제 혼란을 막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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