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보강천 미루나무숲에서 ‘2019 미루나무숲 국화꽃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전시장을 찾으면 형형색색의 국화꽃 2만본과 함께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해가 진 뒤에는 100여 점의 LED조형물이 빛을 밝히며 국화와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며, 국화 생육상태‧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 “그윽한 국화꽃 향기와 더불어 아름다운 조형물들로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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