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흰느타리버섯(품종명 세나) 재배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흰느타리버섯 시험재배는 2022년 약용기능성 유망작물 발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중앙탑면 김대락 농가 버섯재배사에 균접종을 시작으로 총 5회 이상 수확해 재배에 성공했다.흰느타리버섯 ‘세나’는 농촌진흥청에서 2021년 수출용으로 개발했으며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깔대기 모양과 함께 쫄깃한 식감과 특유의 감칠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균사 활력이 우수해 배양기간이 기존 품종인 흑회색느타리 버섯에 비해 약 5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해 오는 9월 1일까지 공식여행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자격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국내여행업 등록업체로 현재 휴·폐업 중이거나 최근 1년간 행정처분(사업정지 10일 이상 또는 과징금 100만 원 이상) 등의 결격사항이 없는 업체여야 한다.조직위는 20개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식여행사로 지정되면 엑스포와 연계한 다양한 여행상품개발·홍보·판매, 국내외 단체 관람객 유치 활동을 할 수 있다.또 엑스포 공식 휘장 사용권과 함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추석 전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210억 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지원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 1년 이상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다.최대 3억 원,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1.8% 고정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다.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오는 22~26일 충북기업진흥원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출시 2년 만에 매출액 200억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먹깨비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 9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에 들어갔다.8월 현재 누적 가맹점은 7천765곳, 이용자는 15만6504명이다. 주문 건수는 84만5천17건이며 매출액은 183억여 원이다.㈜먹깨비는 다음달이면 누적 매출액이 2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동행세일 기간인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배달비 3천원을 지원한다. 출시 2주년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가공식품 전문생산 기업 ㈜정푸드코리아의 자사 브랜드인 ‘해녀 골뱅이 캔’을 미주지역에 첫 수출 선적했다고 18일 밝혔다.수출 규모는 14만 달러(약 1억8천만 원 상당)로 미국‧캐나다 첫 해외수출이다. 미주지역 대형 한인마트를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정푸드코리아는 지난 2018년 30년 전통의 통조림 업체인 삼포식품을 인수 후 삼포골뱅이, 삼포황도 등 대표제품을 비롯해 꽁치, 고등어, 번데기, 깐포도 등 다양한 통조림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정푸드코리아는 지난해 5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민간사업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충북개발공사는 지난 5월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2필지(복합엔터①-5만1천839㎡, 복합엔터②-4만6천283㎡)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다.접수 결과 복합엔터①에는 ㈜보라하임 컨소시엄(화주종합건설㈜, ㈜무궁화신탁, 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이 계획서에는 스포츠 엑티비티 시설(풋살, 클라이밍 등 각종 실내스포츠 시설), 체험형 어드벤처 시설(아쿠아필드, 실내동물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아열대작물 ‘카사바’ 연구를 시작해 올해 국내 적응성 검토와 조직배양 및 재배기술 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카사바는 5월초 삽수(줄기)를 정식해 10월 말에 수확한다. 2~3미터까지 자라는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 작물이다.아열대 작물은 주로 하우스에서 재배하는데 카사바는 노지에서도 재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병해충에도 강해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가 가능하다.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환경에 맞는 카사바 재배법이 아직 확립되지 않아 일부 농가에서만 재배하고 있다.국내 표준 재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충북 지역의 주간 아파트 매맷값이 하락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부동산원이 11일 발표한 ‘2022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8일 기준 충북은 지난주(0.01%) 상승에서 0.02% 내려 하락 전환했다.청주 서원구(-0.05%)는 산남동·분평동 위주로 하락 거래가 발생했고 청주 흥덕구(-0.04%)는 송절동 위주로 매물 누적이 지속됐다.전국적으로는 서울 아파트값이 여름휴가철 영향으로 매수문의가 한산하고 거래도 감소하면서 하락폭이 확대됐다.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08% 떨어졌다.세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충북형 대규모 첨단농업단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10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ICT를 활용한 첨단농업시설과 안정적 사업 모델,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농민과 기업 모두가 윈윈하는 농촌 건설을 위해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를 조성한다.농업회사법인(SPC)을 설립해 농민은 토지를 출자하고, 충북개발공사는 사업 관리, 농업전문기업은 기술 개발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 이익을 배당하는 방식이다.충북개발공사는 10ha 이상의 부지와 풍부한 배후지를 보유한 청주시와 영동군을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충북 소재 중소기업의 원활한 추석 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 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업체당 지원 한도는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5억 원 이내다.금융기관이 오는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의 50% 이내를 연 1.0%의 금리로 지원한다.지원 기간은 1년 이내로 금융통화위원회 결정에 따라 금리는 변동될 수 있다.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특별자금은 자금 성수기를 앞둔 중소기업의 단기운전자금 조달 부담 완화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도내 농식품의 수출 교두보확보를 위한 농식품 전문 판매장인 안테나숍을 베트남 하노이에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안테나숍은 베트남 하노이 동부 신도시 사비코 메가몰(Savico Mega Mall)내에 개장해 오는 12월까지 8일까지 운영한다.이 매장에는 즉석식품, 음료류, 견과류, 과일류, 홍삼류, 김치류, 과자류 등 24개사 71개 제품이 입점해 운영기간 동안 소비자들의 반응을 점검한다.향후 시장성이 있는 제품과 포도, 사과, 배, 복숭아 등 신선과일을 수확시기에 맞춰 추가 입점 시킬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 대표 쌀인 ‘청원생명쌀’이 전국 최대 규모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생명쌀 1천143농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농업인 인터뷰, 현장심사 및 심의위원회의 인증적합여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저탄소 인증을 받았다.인증기간은 2022년 8월 2일부터 2024년 8월 1일까지 2년이다.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 국가 인증인 친환경‧GAP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청원생명쌀은 우렁이 투입과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지역 양조회사인 ‘생극양조’가 유기농 수제 맥주를 생산, 판매에 들어갔다.3일 음성군에 따르면 생극양조는 국내 육성 원료곡을 활용한 수제 맥주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이 뜻을 모아 설립한 법인이다.지난 2019년 ‘국내육성 벼 품종 이용 수제 맥주 제품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을 생극양조가 맡아 수제 맥주 제조시설을 설치해 이번에 상품화까지 이르게 됐다.국내 수제 맥주 시장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원료의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아 국내산 원료곡을 이용한 수제 맥주 생산이 절실했다.이에 농촌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충북 지역의 종합건설업체 ㈜대원이 시공능력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2022년도 종합건설업체 토목건축사업 분야에서 ㈜대원은 5251억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이는 지난해 평가액 63635억원보다 44.4% 증가한 것으로 전국 순위에서는 63위 수준이다.㈜원건설이 평가액 3756억원으로 2위로 나타났다. 전국순위로는 80위로 나타났다.도내 건설사 중 전국 100위안에 들어간 업체는 이들 두 곳뿐이다.일진건설산업㈜가 평가액 1721억원으로 3위(전국 155위)를, ㈜대원건설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우수 창업테마 스타트업인 알페스, 금오기술, 클레비온, 한울테크 등 4개사에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충북도는 현재 선도하고 있는 이차전지산업의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나섰다.이 사업은 이차전지 기술특강, 전문위원 평가·멘토링 과정 등을 진행해 기획사업의 구체화와 제품화까지 돕는다.올해는 유망 스타트업 중 우수 창업테마를 보유한 4개사를 선정해 R&D(연구개발)와 시제품 제작 등 제품화를 위한 자금을 기업별 5천만 원씩 모두 2억 원을 지원한다.충북창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4차분 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자금은 대출 이자의 2%를 충북도가 3년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업체당 최고 5천만 원 한도로 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뤄진다.접수는 온라인 상담 예약을 시작하는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서류 접수는 8월 2일부터 온라인 상담예약 시 지정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동청주·충주·제천·남부·혁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모바일기기와 인터넷망으로 시설물을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지난해 과기부 주관 지능형 IoT 자유제안 공모에 선정돼 AIoT와 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모바일기기와 인터넷망을 통해 조명, 전력, 온도, CCTV 등 각종 시설물의 운영 관리에 필요한 토탈서비스 기능을 갖췄다.충북연구원과 충북기업진흥원 및 밀레니엄타운(생명누리공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 운영한 결과 에너지 절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새재골, 사또가든, 선한농부마을, 황골㈜, (사)충북내부장애인협회 어울림과 각각 농식품 특허기술 4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이전한 농식품 특허기술은 △장류용 종균 △식초용 종균 △식물성소스 제조방법 △기능성 대추추출액 제조 방법 등이다.괴산에 위치한 새재골(대표 박명희)은 특정 유해 세균에 저항성이 있는 바실러스 미생물 활용 장류 종균에 지역특산품인 옥수수와 특허미생물을 첨가해 괴산지역 특색 별미장을 제조할 예정이다.청주 오창에 있는 사또가든(대표 한정숙)은 일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산업단지 내에 건립하는 금왕에프원㈜의 물류센터가 오는 2024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26일 첫 삽을 떴다.금왕에프원은 NH농협리츠운용㈜과 한양증권㈜이 농협 5대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농축산 유통개혁 추진을 위해 물류센터 개발과 관리에 특화한 ㈜글로벌포원과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금왕에프원은 1천527억 원을 들여 금왕테크노밸리산단 내 3만3천635㎡에 건축 연면적 12만2천104㎡ 규모로 관련 기업 물류·유통을 위한 물류센터를 조성한다.금왕테크노밸리산단은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진천군·음성군이 26일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협약식과 발대식을 했다.이날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행사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충북도는 혁신도시‧오송‧오창을 대상으로 ‘구급출동과 함께 진료 시작!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15분 도시! 생활형 모빌리티 서비스’, ‘지역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지역통합 플랫폼 구축’ 등 혁신적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기획해 지난해 국비 15억 원으로 예비사업을 실증했다.이후 예비사업 실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