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올해 보증 공급 규모를 당초 7천억 원보다 700억 원 증액한 7천70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조치다.신규 보증에 대해 평균 1%의 보증료율을 0.5% 일괄 적용해 보증수수료를 감면한다.만기가 도래하는 보증부대출금에 대해서는 원금상환 없는 기한 연장으로 상환 부담을 완화한다.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의 융자한도도 당초 5천만 원에서 7천만 원으로 확대한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GS건설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 더 스카이’ 분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지하 3층~지상 49층, 3개 동, 715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2026년 7월 입주 예정이다.전용면적은 △84㎡A 141가구 △84㎡B 86가구 △84㎡C 176가구 △84㎡D 88가구 △103㎡A 176가구 △103㎡B 48가구다. 청약은 오는 13~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로 진행한다.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일은 3월 5일~7일이다.GS건설에 따르면 복대자이 더 스카이는 남향 중심 단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되며 발생하는 이자수입을 창업활성화에 투자한다.3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지사는 전날 열린 창업노마드포럼에서 “지방소비세 이자 수입 100억 원 전액을 창업활성화를 위한 스타트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충북창업펀드 1천억 원과는 별도로 충북도에 소재한 창업가와 기업들에게 투자할 것”이라며 “젊은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지 않고 용기를 갖고 큰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출생률 감소와 인구소멸 극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이크파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약 28조 원에 달하는 지방소비세 공금계좌를 관리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충북도와 농협은행은 업무취급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NH농협은행은 지방소비세 납입금 보관과 각 시도, 시군구, 교육청 등으로 납입금 송금하는 역할을 한다.앞서 행정안전부는 충북도를 2023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했다.지방소비세는 지방세수 보전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25.3% 지방세로 전환한 세목으로, 전국적으로 분기에 7조 원 이상 걷힌다.충북도 관계자는 “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못난이 김치’가 호주 주요 도시인 멜버른 교민 마켓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일본(EISAN YES MART) 10톤 수출에 이어 충북 김치 업체인 예소담이 ‘어쩌다 못난이 김치’ 600kg(테스트용)을 2월 1일 호주로 첫 선적한다.이번 호주 수출을 시작으로 멜버른 교민 도매상인 제시카마켓, 멜버른 최대 규모 아시안 마켓인 홍콩 슈퍼마켓 등과 테스트마켓 진행 후 수출 물량과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충북도는 해외 주요 김치 인기 국가(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가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203억7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30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난해 수출 248억 달러, 수입 44억3천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11.3% 증가하고, 수입은 2.7% 감소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33%), 기타정밀화학원료(15.8%), 이차전지(9.7%), 전산기록매체(SSD)(7.8%), 의약품(7.5%) 순으로 수출 비중을 차지했다.전기차 시장 호조로 기타정밀화학원료, 이차전지는 각각 127.8%, 41.1%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올해 43억 원을 들여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명품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보다 청원생명 브랜드 홍보·마케팅 부문에 2억7천만 원, 청원생명쌀 품질관리 및 홍보 부문에 2억여 원이 늘었다.청주시는 △청원생명쌀 품질고급화 기반구축 △청원생명브랜드 품목확대 및 품질경쟁력 강화 △청원생명브랜드 온라인 마케팅 강화 △임팩트 있는 광고 등을 통해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특히 대표품목인 청원생명쌀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을 매뉴얼로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1월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지난 16~20일 청주·충주·제천시 총 400가구(응답 385가구)를 조사한 결과다.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1월 중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88.9를 기록해 전달(90.2)보다 1.3포인트 낮았다.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22년 장기평균치를 기준값 100으로 놓고 이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 이하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현재생활형편지수(82)는 전월과 동일했으나 생활형편전망지수(82)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풍요로운 숲 조성을 위해 2023년 산림 분야에 1천897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임업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산림재해 예방, 녹색 생활공간 확대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전략적 이행과제를 정해 행정력을 집중한다.임산물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산기반과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임가소득 보전을 위해 임업직불금(29억 원)을 지불한다.산림재해 예방과 건강한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산불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난해 수출액이 역대 최대인 324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21년 288억 달러를 넘어 최고치를 경신했다.충북의 수출 증가율은 국내 수출 증가율의 2배가 넘는 12.7%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국내 수출에서 충북이 차지하는 비중도 4.7%로 전년보다 0.2%포인트 늘었다.제품별로는 가격 하락과 수요 감소로 반도체가 3.7% 수출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리튬 등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라 신성장 산업인 이차전지와 핵심소재 수출이 각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들은 설 연휴 기간 평균 4일을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기업 92곳을 대상으로 설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다.18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92곳 중 59곳(64.1%)이 휴무를 확정했다.설날 정상 가동 및 부분 가동하는 업체는 15곳(13%)이었고, 18곳(22.8%)은 휴무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휴무 일정을 세운 59곳 가운데 56곳(94.9)은 평균 ‘4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이 1곳, 5일 2곳이었다.응답업체 68개사 중 42곳(61.7%)
(충북뉴스 진천=곽근만 기자) CJ HDC 비오솔(대표 정중규)이 18일 진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CJ HDC 비오솔은 CJ제일제당의 다양한 바이오 소재를 기반으로 국내 컴파운드 제조사 1위인 HDC현대EP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더한 바이오 전문 컴파운딩 합작회사다.비오솔 제품은 토양에 일정 기간 매립된 상태에서 생분해가 진행된다.진천공장은 기존 광혜원산업단지 HDC 현대EP 부지에 사업비 240억 원을 들여 1만2천60㎡ 규모로 지어졌다.올해 연간 1만1천톤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앞으로 2만5천톤으로 생산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가 올해도 우량기업 유치를 위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주시는 ㈜에스앤에스,㈜나노캠프, 에너테크인터내셔널㈜ 등 3개사와 1천381억여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에스앤에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 생산기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제어부품 등의 케파확장을 위해 631억 원을 들여 동충주산단 1만8천713㎡ 부지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0여명이다.나노캠프는 이차전지 관련 스타트업 기업으로 400억 원을 들여 동충주산단 8천787㎡에 전고체전지용 고체전해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유관기관이 설 명절맞이 다양한 파격행사를 진행 중이다.16일 제천시에 따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포함해 최대 53%까지 할인행사를 진행해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을 준다.먼저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한방바이오제천몰은 오는 31일까지 최대 53% 할인가로 전 제품 무료배송으로 이용할 수 있다.판매품목은 녹용고, 홍삼, 도라지청, 칡즙, 각종 진액 등 한방 건강 제품과 전통주, 한방 치약‧샴푸‧비누 등 생활용품, 고추장, 선식, 식초, 한과 등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여성도서관 내 제
(충북뉴스 보은=소진섭 기자) 보은군은 도내 처음으로 스마트 가축경매시스템을 갖춘 ‘보은옥천영동축협 종합경제사업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장은 58억여 원을 들여 삼승면 서원리 2만9천500여㎡에 보은가축시장 2천193㎡와 생균제가공공장 504㎡ 등으로 지어졌다.가축시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자경매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최대 512마리의 가축을 동시에 거래할 수 있다.생균제가공공장은 로봇생산공정 도입으로 하루 10톤 규모 생산라인을 갖춰 보은군은 물론 인근 지역의 축산농가에 생균제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안한 장보기 지원을 위해 특별 교통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은 하루 평균 250여 톤의 농수산물을 유통하는 물류센터다.특히 명절에는 농산물 출하 물류차량과 방문고객 증가로 하루 6천800여대의 차량이 진·출입할 것으로 보여 일시적 주차 문제와 방문객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청주시는 18~20일 도매시장관리과,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흥덕경찰서와 함께 현장에 교통통제요원 30여명을 배치해 이용객 편의를 돕는다.명절을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12일 공영토건(대표 손인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공영토건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함양을 위한 것으로 의료원은 각종 진료서비스 및 건강검진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공영토건은 3대가 이어온 지역 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부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공영토건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행하는 착한기업으로 안다”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도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티웨이항공이 11일부터 청주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했다.충북도에 따르면 주 4회 운항하는 정기편 항공기는 189석 규모다. 다음달 8일부터 3월 5일까지는 운항 횟수를 주 7회 한시적으로 늘린다.청주공항에서 오후 9시10분 이륙해 0시15분 다낭에 도착한 후 오전 1시15분 다낭을 떠나 오전 7시30분 청주공항으로 돌아오게 된다.청주공항의 다낭 정기노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여객 감소로 2020년 2월 중단한 이후 2년 11개 월만에 다시 취항하게 됐다.청주공항은 올해 국제선 운항을 재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19개 사업에 160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지원분야로는 △경영현대화 지원(98억2천400만 원) △홍보·마케팅(10억1천800만 원) △노후시설 개선(47억4천만 원), 상인조직 역량강화(1억2천500만 원), 화재공제 가입지원(2억9천만 원) 등이다.충북도는 지역 내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형 시장 및 디지털 대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침체된 원도심 상권의 부활을 위한 상권활성화 사업, 특색 있는 골목브랜드 구축을 위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알코올 농도가 다른 2개의 와인을 혼합해 원하는 알코올 농도로 맞출 수 있도록 계산하는 알코올 희석 앱(app)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국내‧외에선 와인의 다양한 맛과 향을 내기 위해 서로 다른 와인을 혼합하거나 알코올 함량이 다른 와인을 혼합해 원하는 알코올 농도(12~14%)로 만드는 경우가 자주 있다.와인을 혼합할 때마다 계산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잘못된 계산으로 원하는 맛과 알코올 농도를 지닌 와인 제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와인연구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와인을 정밀하게 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