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위, ㈜대원·㈜원건설 두 곳

(충북뉴스=곽근만 기자) 충북 지역의 종합건설업체 ㈜대원이 시공능력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에 따르면 2022년도 종합건설업체 토목건축사업 분야에서 ㈜대원은 5251억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평가액 63635억원보다 44.4% 증가한 것으로 전국 순위에서는 63위 수준이다.

㈜원건설이 평가액 3756억원으로 2위로 나타났다. 전국순위로는 80위로 나타났다.

도내 건설사 중 전국 100위안에 들어간 업체는 이들 두 곳뿐이다.

일진건설산업㈜가 평가액 1721억원으로 3위(전국 155위)를, ㈜대원건설이 평가액 1462억원으로 4위(전국 174위), 대흥건설㈜가 평가액 1414억원(전국 180위)를 각각 차지했다.

㈜두진건설이 평가액 1386억원(전국 182위)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조경 ㈜대원(862억원), △산업·환경설비 삼보종합건설(1106억원) △토목 쿱에코하우징(235억원) △건축 심우종합건설(570억원) 등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공사 1건의 시공가능금액을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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