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청주 밀레니엄타운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민간사업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팀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5월 복합엔터테인먼트용지 2필지(복합엔터①-5만1천839㎡, 복합엔터②-4만6천283㎡)의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다.

접수 결과 복합엔터①에는 ㈜보라하임 컨소시엄(화주종합건설㈜, ㈜무궁화신탁, 예촌건축건축사사무소)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계획서에는 스포츠 엑티비티 시설(풋살, 클라이밍 등 각종 실내스포츠 시설), 체험형 어드벤처 시설(아쿠아필드, 실내동물원 등), F&B와 쇼핑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쇼핑·문화공간 조성 계획이 담겼다.

복합엔터②에는 ㈜제너시스 비비큐가 제출했다. 메타버스형 미니어처 테마랜드, 미니어처 제작체험관, 360도 가상현실 영상관 등 테마형 BBQ월드 조성 계획이 담겼다.

우선협상 대상자는 오는 30일 사업계획서 공모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민간사업자 유치를 통해 당초 밀레니엄타운 개발 취지에 맞는 쇼핑‧문화‧휴식‧오락시설 등이 포함된 입체적인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