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는 29일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송 군수는 이날 진천군청에서 열린 청와대·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지역현안 현장의견 수렴 간담회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성공하려면 혁신도시 시즌2, 국가균형발전 시즌2 정책을 강력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충북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배후도시가 없다”고 지적한 그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분양이 저조한 클러스터용지에 대형할인매장, 업무·숙박시설이 들어서도록 해야한다”며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중부권시장·군수 협력체(협력체)는 25일 동서횡단철도 조기 건설에 힘쓰기로 했다.협력체는 중부권 시장·군수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회의를 갖고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추진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연구용역 준공 보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1호선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을 논의했다.또 중부권 교통연계성 강화, 국토균형 발전, 종단 위주의 철도망 보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등을 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폐기물소각시설에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징수한 세금은 폐기물소각장이 있는 시‧군에 배분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폐기물소각시설에서 처리하는 폐기물 소각량을 기준으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폐기물 소각에 따라 징수된 세금을 해당 소각시설이 위치한 시‧군에 배분하는 내용의 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자원시설세는 지역 환경오염이나 소음 등 주변 지역에 손해를 유발하는 시설에 부과한다. 현행법은 발전용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는 장선배 의장이 25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에 대한 연결설과 경유선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도의회에 따르면 장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이날 세종시 총리 공관에서 열린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과 관련해 ▲강호선 고속철도망의 핵심인 오송연결선 7.5km(1천938억 원) ▲낙후된 충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봉양역 경유노선 7km(2천748억 원) ▲삼탄~연박 선형개량이 포함된 청주공항~연박 고속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청주 오송과 오창 주변 지역을 ‘제2의 판교’로 육성하자며 관계 부서 검토를 지시했다.‘한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는 정보통신(IT) 기업 등 1천300여 개 첨단기업이 입주해 있다.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개별적인 기업 유치 차원을 넘어 큰 틀에서 육성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처럼 과감한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면서 “오창산업단지에 건립하는 지식산업센터는 오송과 오창 밸리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 공약인 충북도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이 내년 상반기 부지 선정을 시작으로 본격화 할 전망이다.도는 현재 자치연수원 이전과 관련,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용역 기간은 10개월로, 내년 2월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용역에선 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이 타당한지 여부를 검토하며, 충북 북부권 이전 장소와 여론 수렴, 기존 부지 활용 방안 등도 포함됐다. 도는 이전사업이 타당하다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부지 선정 등 순차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9일 최근 당내에서 일고 있는 퇴진 압박과 관련,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손 대표는 이날 같은 당 김성식‧김삼화 국회의원과 함께 청주시 오창읍 김수민 국회의원 지역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저를 물러나라고 몇 사람들이 한다고 해서 꿈적하지 않는 것은 자리에 연연하는 게 아니다”며 “바른미래당의 중심을 잡고 꼿꼿이 지키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최근 치러진 4·13 창원 보궐선거와 관련해선 “이번 보궐선거에서 참패는 완전히 ‘보수’ 한국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도가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범도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충북도와 충주시,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18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서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뜻을 모으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이시종 도지사는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중원문화권은 그동안 문화 향유권이 소외됐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은 필요성과 당위성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타당성 용역에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양희 자유한국당 청주흥덕당협위원장이 공동 대표로 있는 남녀동수포럼은 18일 창립 정치 토크쇼를 열었다. ‘이제 남녀동수로 가자’란 주제로 이날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크쇼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 사회로 김 위원장과 안명옥 전 국회의원, 김은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진주원 여성신문사 편집국 차장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김 위원장은 토론에서 “내년 4·15 총선에는 여성이 공천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 사회 혁신과 개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문제에 충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연종석 충북도의원은 17일 도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해 “도시계획시설의 미집행 기간이 장기화하면서 재산권 침해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 의원에 따르면 충북은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시설이 전체 미집행 시설 면적의 71.6%인 34.6㎢다. 이 시설 모두를 집행하기 위해선 5조7천억 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 의원은 “열악한 시·군 재정 형편상 재원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충북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의영 충북도의원이 17일 충북도에 사업장 폐기물 소각장 신설 중단과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도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해 “맑고 깨끗한 도시이자 청풍명월의 고장이었던 충북이 폐기물 소각장 천국, 미세먼지 농도 전국 1위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뿌연 하늘 아래 고통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현재 청주에는 12개의 공공·민간 폐기물 소각장이 가동 중이며, 6개의 민간 폐기물 소각장이 반경 10㎞ 내에 밀집해 있다”면서 “이곳에선 전국 소각물량의 18%를 처리하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상교 충북도의원은 17일 조속한 농민 수당제 도입을 충북도에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민 수당은 수당 차원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농촌을 살리는 새로운 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농민 수당제는) 절대로 퍼주기 식 정책이 아니다”고 강조한 그는 “고령화와 소득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충북의 농업·농촌을 살리고 인구를 늘리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일부 다른 시·도는 농민 수당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지만 충북도는 정부에서 새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지역 근로자와 비정규직근로자 등의 권리 보호‧증진을 위한 조례가 생긴다.충북도의회는 17일 하유정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근로자 권리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이상정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비정규직근로자 권리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각각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밝혔다.먼저 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근로자 권리보호, 복지증진과 지원을 위한 시책 추진을 도지사 책무로 규정 ▲비정규직 및 저임금 근로자 등 취약근로자를 비롯한 일반 근로자의 권리보호 및 증진을 위한 노동정책 기본계획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이 지사는 16일 국회를 찾아 충북 현안과 관련한 법률 개정을 국회의원들에게 건의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홍익표 의원과 소병운·이진복 의원, 법안심사소위원회 홍문표·이재정 의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방자치법, 지방세법,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등 3개 법률의 일부 개정을 요청했다.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변재일(청주 청원)·이후삼(제천·단양)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꾸린다. 도의회는 오는 17일 열리는 3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등 7명으로 구성하며, 내년 6월 30일까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관광·항공·광역교통망 확충과 항공정비(MRO) 산업, 에어로폴리스 2지구 사업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중소상공인 등의 신문고 역할을 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 직능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충북도당은 15일 청주시 청원구청에서 직능위원회(위원장 박문희 충북도의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박문희 직능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도당 직능위원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정책화해 국가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변재일 도당위원장은 “도당 직능위원회가 앞으로 직능인, 중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신문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출신의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비례)이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선다.김 의원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프라자에 마련한 사무실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바른미래당 비례대표로 활동 중인 그는 충북도당 위원장과 청주청원지역위원장도 맡아 지역주민들과 스킨십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아직 출마를 공식화 하지 않았지만 내년 4‧15 총선에서 청주 청원에 출마, 4선의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붙을 것으로 보인다.청주 청원에선 이들 외에도 자유한국당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 오성균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시청 본관(3층) 공간 혁신으로 소통‧협업‧창의 행정 가능성을 연 청주시가 이번에는 현안과제에 대해 격의 없이 난상토론을 하는 정책조정회의 운영에 나서 향후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보고가 아닌 토론 중심의 정책조정회의는 조직 내 분야별 전문 자문인력을 가동하고 필요시엔 외부 전문가도 함께해 집단지성을 활용한 문제해결이 목적이다. 회의안건은 공직 내‧외부 정책 이견 조정 및 협업과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필요한 모든 사업이다. 실무적이고 생산적인 조언들로 난상토론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은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14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자치단체 간 통‧리 단위 소규모 경계 변경 절차 간소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강화 ▲시‧도 부단체장 정수조정(인구 300만 이상이거나 면적 1만5천㎢ 이상 시‧도 2명) ▲시‧군‧구 부단체장 정수 증원(1명→2명)을 골자로 한다.변 의원은 개정안에 대해 “통‧리 단위 소규모 경계를 조정할 때 투표권이 있는 해당 지역 주민 2/3 이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 흥덕)은 10일 내년 4‧15 총선과 관련해 “흥덕 출마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고 밝혔다.이날 충북도청을 방문한 그는 기자들과 만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재임 기간 소회와 향후 계획을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도 의원은 청주 흥덕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면서 일각에서 제기되는 지역구 이동 등에 대해선 “처음 듣는 말”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문체부 장관 일을 하느라 지역에 자주 못 내려와서 송구스럽다”며 “저를 성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