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꾸린다. 

도의회는 오는 17일 열리는 372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등 7명으로 구성하며, 내년 6월 30일까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 

관광·항공·광역교통망 확충과 항공정비(MRO) 산업, 에어로폴리스 2지구 사업 등을 지원하는 활동도 할 계획이다.

이상식 도의회 대변인은 “거점항공사 유치를 계기로 청주공항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특위를 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청주공항에서 여객 사업을 할 계획인 에어로케이는 지난달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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