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배(앞줄 오른쪽 두번째) 충북도의회 의장 등 전국시도의회의장들이 손을 맞잡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연대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는 장선배 의장이 25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에 대한 연결설과 경유선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장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 의장들은 이날 세종시 총리 공관에서 열린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과 관련해 ▲강호선 고속철도망의 핵심인 오송연결선 7.5km(1천938억 원) ▲낙후된 충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봉양역 경유노선 7km(2천748억 원) ▲삼탄~연박 선형개량이 포함된 청주공항~연박 고속화 개량 80km(1조3천271억 원) ▲중앙선과 원강선(원주~강릉)을 잇는 원주연결선 9km(1천696억 원) 등 1조9천653억 원을 요청했다.

간담회에 앞서 대전광역시의회 주관으로 대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3차 임시회에선 민생 관련 건의안 등 10개 안건을 처리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연대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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