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이 지사는 16일 국회를 찾아 충북 현안과 관련한 법률 개정을 국회의원들에게 건의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홍익표 의원과 소병운·이진복 의원, 법안심사소위원회 홍문표·이재정 의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지방자치법, 지방세법,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등 3개 법률의 일부 개정을 요청했다.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은 변재일(청주 청원)·이후삼(제천·단양)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2016년 9월 이철규(강원 동해·삼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세법 일부 개정안도 국회 행안위에서 심의 후 결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 개정안에는 시멘트 지역자원시설세 신설 등의 내용도 담겼다. 

이 지사는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정상 추진 등을 위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 개정안 통과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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