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동수포럼이 18일 창립 정치 토크쇼를 열었다. 김양희(오른쪽 세 번째) 위원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 의장을 지낸 김양희 자유한국당 청주흥덕당협위원장이 공동 대표로 있는 남녀동수포럼은 18일 창립 정치 토크쇼를 열었다. 

‘이제 남녀동수로 가자’란 주제로 이날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토크쇼는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 사회로 김 위원장과 안명옥 전 국회의원, 김은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진주원 여성신문사 편집국 차장 등이 패널로 참가했다. 

김 위원장은 토론에서 “내년 4·15 총선에는 여성이 공천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는 우리 사회 혁신과 개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녀동수포럼은 여성 정치인의 긍정적 요인을 확대하고 부정적 요인은 극복하거나 제거하는 등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남녀동수포럼은 양성평등 사회를 지향하고 모든 분야에서 남녀동수를 이룰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창립됐다.

내년 총선에서 남녀동수의 선거법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한 비전 제시와 법·제도 개선을 위한 포럼, 토론회 등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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