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회장 강동희)가 매년 5억 원 이상의 제천시 화폐 ‘모아’ 구입을 약속했다.제천시는 14일 협의회와 이런 내용의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강동희 협의회장은 이날 약정에서 제천화폐(모아)를 매년 5억 원 이상 구입 등 제천화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키로 했다.이번 제천화폐 구매 약정은 올 들어 12번째로, 총 약정액은 34억6천만 원이 됐다.이상천 시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의 이번 약정으로 모아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이달부터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백운면 운학리 일원에 아까시 밀원 숲 특화단지를 만든다.13일 시에 따르면 양봉산업 활성화와 지역주민 소득 증진을 위한 산림청의 지역특화조림사업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2024년까지 50ha 규모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여기엔 국비 등 10억 원이 투입된다.시는 산림청이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최고의 밀원수종으로 선정된 아까시나무를 백운면 시유림(사진)에 매년 10ha씩 조성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 나무는 없애야 할 나무로 인식돼 왔다.그러나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아까시는 예전 헐벗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대표 고영태)가 수소충전소 구축에 나선다.시는 지난 8일 가스기술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제천시는 공모로 선정된 산곡동 소재 우리충전소를 수소충전소 부지로 제공하고 가스기술공사는 이곳에 수소충전 인프라를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맡는다.가스기술공사는 협약 후엔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수소충전소는 30억 원을 들여 11월 착공해 내년 7월 문을 열 예정이다.한편 시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지역화폐 ‘모아’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시는 제천시 임신출산지원에관한조례가 일부개정돼 임신축하금과 출산축하금, 셋째자녀 이상 아동양육비 등 3종을 지역화폐인 ‘모아’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시는 우선 모아 지급 신청자를 대상으로 10월분부터 지급하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전액 모아로 지급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출산지원금 신청 시 전자화폐와 현물(종이) 중 지급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모자건강팀(043-641-3203, 320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2020 제천화폐 500억 원 발행 비전 선포식 및 꼬맥거리 개장식이 5일 제천시 동문거리에서 열렸다.이날 비전선포식은 식전행사인 오주사 밴드의 ‘제천화폐 모아송’ 공연과 모아 댄스 퍼포먼스로 화려한 막을 열었다.이어, 원용식 제천시 일자리경제과장이 제천화폐 경과보고를 하고 ‘2020 제천화폐 500억 발행 비전’을 선언했다.이상천 시장과 홍석용 시의회 의장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고, 제천화폐 모형이 쏟아져 나오는 희망의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통해 제천화폐의 성공을 기원했다.지난 3월 발행된 제천화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개막 이후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는 한방바이오박람회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5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클러스터(왕암동 1337)에 약 5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예비주차장을 조성했다.메인 주차장 만차 시 이용할 수 있으며, 박람회 정문게이트까지 약 750m 정도의 거리를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행사장 접근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다.제천역∼박람회장을 순회하는 시내 노선 버스(빨강색)와 신백 노선 버스(파랑색)다.시내 행사장인 여름광장(옛 동명초)과 박람회장을 순회하는 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31회 충북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오는 10월 1∼2일 제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제천연합회가 주관한다.첫날에는 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 등이 열리고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와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등이 예정돼 있다.둘째 날에는 회원 화합행사와 우리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와 판매를 병행하는 도‧농 연대 농심나누기가 진행된다.충북도 농촌지도자대회는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 공모에 뽑혀 내년에 국비 등 35억 원을 투입한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개 이상의 에너지원을 융합해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된 시는 내년에 봉양읍과 금성면, 흑석동 등 일원에 태양광 227개소와 태양열 3개소, 지열 18개소, 연료전지 1개소 등 249개소에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옛 제천 동명초등학교 부지인 여름광장이 형형색 정원으로 가득 찬다.제천시는 정원문화 인식 확산과 생활 녹지공간의 재생을 통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1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매일 밤 9시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의 주제는 ‘어서와! 이런 정원은 처음이지?’다.지난 7월 재활용품을 활용한 정원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뽑힌 40개 팀이 ‘1평’ 규모의 공간에 자원을 새롭게 활용(재활용+업그레이드)한 이색정원을 선보인다.부대행사로는 가든마켓과 보이는 라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의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 힘쓰고자 올해 계획한 해외연수(공무국외출장)를 전면 취소했다.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0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다음달 19~27일 독일 해외연수를 취소키로 했다. 최근 급속히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고려해서다.이 연수에는 시의원 13명 중 8명이 참가할 예정이었다.시의회는 “해외연수보다는 돼지열병 확산 방지와 소독 등 방역활동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데 의원들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해외연수 취소 이유를 전했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이 늘어난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내년 2월 1일 재계약하는 시민안전보험은 농기계사고 상해사망과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항목을 추가, 총 12개 항목을 보장한다.시민안전보험은 제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등록 외국인 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가 보험료를 부담하고 재해피해를 입은 시민이 혜택을 받는 보험이다.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상관없이 중복 보장한다.주요 보장 사항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충북에선 처음으로 바닥신호등을 설치해 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시는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시민회관 사거리에 바닥신호등을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들 이른 바 ‘스몸비’의 보행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했다.이 신호등은 횡단보도 바닥에 보행신호등을 매립한 것으로 대기 중인 보행자가 바닥을 보면서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는 보행신호등 보조 장치.기존 신호등이 적색으로 변하면 바닥신호등도 적색으로 변하고, 녹색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29일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올해로 23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해발 800m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금수산의 자락에서 열린다.하프코스(25km)와 단축코스(13km), 청풍호 자드락길코스(10km)로 치러진다.대회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 당일 오전 9시30분 청풍랜드에서 25KM 하프코스 주자들이 출발하고 이어서 단축코스와 자드락길 주자들이 출발한다.하프코스는 6시간, 단축코스는4시간, 자드락길은 3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고암정수장에 염소가스 대신 상대적으로 취급이 용이하고 안전한 차염(차아염소산) 발생설비를 도입, 9월부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14억 원을 들여 도입된 차염 발생설비는 소금물을 전기 분해해 차염 용액을 생산‧소독하는 시스템이다.주요 설비는 차염발생기(사진), 소금‧차염 저장탱크와 주입펌프, 소독설비 제어반, 약품 이송장치 등이다.제천시는 “차염 발생설비는 염소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사용에 안전하고, 체류기간이 짧아 냄새가 없는 등의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 산아래 박달재 석갈비(대표 박태현)가 23회 충북도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제천시는 지난 20일 청주대학교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산아래 박달재 석갈비가 향토음식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산아래 박달재 석갈비는 대회에서 황기 등 9가지 재료로 만든 ‘황기구절탕’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한편 이번 대회에선 만두요리부문 장군집(대표 황창선)이 특별상을, 향토음식전시부문에선 성진약선식당(대표 김유진)이 특별상, 대학생경연부문에 세명대학교(우현정‧함윤주)가 금상을 차지했다고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양순경 협의회장이 이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 19기가 출범했다.지난 16일 제천시청에서 있은 출범식에선 자문위원 52명을 새로 위촉했다.또 18기 자문위원들의 통일역량을 결집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한 박한규 전임 협의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19기 자문위원들은 2년간 지역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통일의견 수렴 등 다양한 통일 사업을 추진한다.양순경 협의회장은 “지역 통일 의지를 결집하고 통일을 위한 평화의 씨앗 번영의 꽃이 되는 제천시협의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믿고 먹는 제천음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오는 30일까지 맛집 인증 신청업체 30곳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인증업체 모집은 전국적으로 무분별하게 생겨나는 외식업소와 매스컴을 통한 홍보마케팅 속에 어느 음식점이 진정한 맛집인지 알기 어려운 실정 속에 기획됐다.맛집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제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신청일 기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3년이 지난 업소여야 한다.시는 1차 서류평가를 거쳐 설문평가단 심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약용작물APC) 대상지로 뽑혔다.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선정으로 시는 산지 농산물의 규격·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저장, 출하 등의 기능을 수행할 유통시설(Ag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 건립을 지원받게 된다.사업자로 선정된 남제천농협은 덕산면 도전리 일원에 국비 등 57억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약 2천189㎡ 규모로 건물 2개동에 저온저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출산지원금으로 지역화폐인 ‘모아’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이런 내용의 ‘제천시 임신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개정내용은 ‘출산지원금 3종 제천화폐 모아로 지급’과 ‘출산축하금 지급대상자 거주요건 완화’ 등이다.지난 5일 조례규칙심의회에서 원안 가결된 개정 조례안은 이달 열릴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처리된다.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지역화폐 소비로 인한 지역 내에서의 순환되는 자금량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서부동 809번지 일원(의병교차로~수가성식당 주변)의 위험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비정형 5지 교차로였던 서부동 교차로는 신호등 설치가 어렵고 교차로 내 주행차선 정리가 어려워 운전자의 혼란이 발생하였던 구간이었다.이로 인해 안전사고가 잦아 위험도가 매우 높았으나 이번 회전교차로 전환으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로터리와 달리 회전교차로 내 통행 차량에 우선권이 있어 교차로를 진입하는 차량 운전자는 정지선을 지켜 양보 운전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