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는 오는 29일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 대회는 해발 800m의 능선과 완만한 산길로 청풍호가 내려다보이는 금수산의 자락에서 열린다.

하프코스(25km)와 단축코스(13km), 청풍호 자드락길코스(10km)로 치러진다.

대회는 전국에서 1천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 당일 오전 9시30분 청풍랜드에서 25KM 하프코스 주자들이 출발하고 이어서 단축코스와 자드락길 주자들이 출발한다.

하프코스는 6시간, 단축코스는4시간, 자드락길은 3시간 이내에 완주해야 한다.

부대행사로 시민가족걷기 대회도 함께 열리고, 행사장 주변에선 풀피리체험과 향토음식코너 운영, 경품추첨 등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산악연맹 홈페이지(http://www.jcsana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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