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대학별 농촌재능나눔 특화마을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다.농촌마을에 재능을 나눔으로써 농촌 활력을 창출하고, 농촌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선정으로 서원대는 사회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인‧물적 자원을 활용, 청주 낭성면 관정1리와 관정2리에서 시설보수, 일손 돕기 등 농촌 활성화 인프라를 구축한다.SNS 페이지 개설과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벌인다.남이지역아동센터,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학생수련원(원장 권용주)은 1박2일 과정의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일 시작된 이 행사는 오는 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참가자는 학생수련원 누리집에서 신청한 초·중·고생을 포함한 학부모 등 240여명(60가족)이다.이들은 글램핑텐트 가족캠핑과 고무보트 체험 등을 통해 세대 차이를 공감·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파이어와 촛불의식에선 가족 사랑을 느끼는 소중한 추억도 공유한다.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의 자료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원장 정광규)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정보원은 지난달 29일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원문 자료를 이용하고 출력할 수 있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정보원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주민 등은 연구정보자료실에 설치된 검색용 컴퓨터로 접속,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도서나 학위논문, 간행물 등의 원문 내용과 목록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열람가능 자료는 국립중앙도서관이 656만3천497건, 국회도서관은 약 1천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실종 10일째가 된 조은누리 양을 찾기 위해 긴급 예산을 지원한다.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병우 교육감이 지난달 23일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계곡 근처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 양 찾기 수색작업에 참여 중인 경찰과 소방대원, 군인, 자원봉사자의 활동에 필요한 예산 1천50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이번 지원은 빵과 음료 구입에 필요한 경비 1천100만원과 현수막 추가 제작 비용 400만원이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본청 각 부서, 청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매일 10여명의 직원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동환)은 오는 8월 20일 오후 1시30분 청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0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입시용어 설명을 시작으로 검정고시 출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학별 전형, 학과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충북교육청의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사업과 중‧고교 복교 절차에 대한 정보 제공 등도 예정돼 있다.참가 신청은 8월 5~16일 중 홈페이지(http://www.cbyouth.net/Welfare2/contents/sub0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이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에 관한 학부모 의견을 받는다.30일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중학교 학교군을 조정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지난 5월엔 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선호도를 파악하는 설문조사도 했다. 지난 22일에는 학부모 설명회도 가졌다.현재 용역 수행기관의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 계획(안) 열람과 의견 제시는 청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용역 결과는 오는 8월 쯤 발표 예정이다.청주교육지원청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초록우산 나눔실천학교인 충주 대원고등학교가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 돕기에 나섰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30일 충주대원고등학교 학생회와 함께 초록우산 나눔실천학교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나눔실천학교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져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말한다.이날 발대식에서 대원고 학생회는 무연고 아동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아동에게 필요한 손수건을 직접 만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대원고 학생회는 앞으로 2주 동안 무연고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교내 캠페인을 통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내년 충북지역 고등학교 입학정원이 84개교 552학급에 1만3천917명으로 확정됐다.29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도내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입학 대상자 수 감소로 올해 입학정원 1만4천122명보다 205명이 줄었다.내년 신입생 학급은 청주외고와 보은정보고에서 1학급씩 줄고, 충주 주덕고와 괴산 목도고는 2022년 3월 1일자 학교 폐지 예정으로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아 모두 4학급이 줄어든다.반면, 충주 국원고와 진천고, 음성고는 1학급씩 총 3학급이 늘어난다.2020학년도 인가 학급 수는 553학급에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 조치 여파가 충북 교육계의 일본 교류행사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28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청주농업고등학교는 산림청 후원으로 8명의 학생들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일본 산림박람회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대신 산림청은 올 가을 다른 지역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청주시는 일본 니카타시에서 27일부터 열리기로 했던 한중일 3국 고교생 교류 사업에 고교생 10명을 보낼 예정이었지만 취소했다.이보다 앞서 괴산 목도고와 괴산고 학생 25명은 괴산군의 글로벌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이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시행한다.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함이다.이번 복장 간소화는 기관(학교)별로 자율적인 생활 협약 등으로 결정해 시행한다.다만, 민원 담당 공무원의 경우 지나친 개성표출로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복장이나 과다한 노출,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 등은 지양키로 했다.도교육청 산하 일부 부서나 기관에선 생활 협약을 통해 자율복장을 시행하고 있다.진로교육원은 매주 금요일을 ‘청바지의 날’로 정했고, 도교육청 학교혁신과는 매달 한 번씩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우리나라의 인쇄술과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할 사이버 외교사절단 홍보대사 14기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청주 고인쇄박물관과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장 박기태)는 24일 서울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사이버 외교사절단 홍보대사 14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고인쇄박물관은 “반크 회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엄선된 136여 명의 전국 중·고등학생들로 홍보대사 14기를 구성했다”며 “미션 부여를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14기 홍보대사들은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우리나라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대학입시 박람회가 청주에서 열린다.청주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한 지역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3일 오전 10시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2020학년도 대학입시 생생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박람회에는 수도권 등 전국 51개 대학이 참가한다.많은 학생들이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 교사를 지난해 30명에서 40명으로 늘려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 기회를 확대했다.상담은 1학기 성적표와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수시지원 전략을 세우는 내용으로
(충북뉴스 한선영 서전고 학생기자) 진천 서전고등학교는 학생자치신문 우듬지의 ‘경험을 잇다 멘토-멘티 언론 캠프’가 지난 22∼23일 서전 고양지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세상을 보는 공정한 시각과 기사작성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독서토론, 진로분야 스크랩, 레크리에이션, 시사토론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캠프 첫날인 22일 있은 독서토론은 미리 결정한 책을 읽어오고, 그 책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저녁시간엔 선후배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레크리에이션에 이어, 언론 관련 영화인 ‘더 포스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충북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협의회(회장 최혜경)가 결성된 지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협의회는 23일 충북대에서 가진 ‘2019 충청북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 직무연수’에서 30주년 기념 공연을 가졌다.이날 연수에는 도교육청 행정직 여성공무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새내기 공직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소명식도 있었다.선배 공무원들의 응원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린 소명식에서 새내기 공직자들은 청렴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할 것을 다짐했다.김현기 여가문화연구소장은 ‘나, 너, 그리고 우리’란 주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대원정밀(대표 안혁)이 충북 직업교육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충북교육청은 대원정밀 안혁 대표는 23일 김병우 교육감을 만나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원정밀의 발전기금은 청주공고를 비롯한 8개 직업계고에 전달된다.안 대표는 “직업계 고등학교가 무한경쟁시대에서 기술로 인정받는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청주 오창에 있는 대원정밀은 정밀기기 제작 전문기업으로, 올해로 9년째 총 4억5천만 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충북뉴스 오유리 기자) 교사 3명 중 1명이 교장이나 교감 등 학교관리자의 ‘갑질’에 시달린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을 상대로 한 갑질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88명 중 30%가 교장과 교감으로부터 부당한 업무지시나 인격적인 모멸감을 주는 행위를 겪었다.응답자 중 32%는 학교 관리자들의 갑질 유형 1순위로 연가나 병가, 조퇴 신청 시 구두로 허락을 받도록 강요하거나 기간제교사 채용을 제대로 해주지 않는 점을 꼽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가 충북에서 처음으로 군(軍)특성화 고등학교로 선정됐다.21일 증평공고에 따르면 국방부 ‘군(軍) 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뽑혀 내년부터 군 특성화 과정을 운영한다.군 특성화고는 국방부가 전문기술부사관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증평공고 군특성화반 학생들은 3학년 1년 동안 군의 맞춤식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 전문병(21개월)과 전문하사(15개월)로 총 3년을 근무하게 된다.근무를 마치면 전문기술부사관으로 계속 근무하거나, 국방부와 협약한 우수기업이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의 청주 가경초등학교 이전 재배치 계획이 학부모들의 반대로 무산됐다.1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한 학부모 찬반 설문조사 결과, 210가구 가운데 165가구(78.6%)가 이전 재배치를 반대했다.반면, 찬성은 27가구(12.9%)에 불과했다. 18가구(8.6%)는 무효 처리됐다.도교육청은 설문조사 대상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면 가경초 학생 재배치를 추진할 계획이었다.2023년 3월 1천200여 명 수용규모의 (가칭)서현2초등학교를 신설하고, 가경초 학생을 인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청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2일 저녁 7시 2020학년도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청주시내 중학교 학교군(구)은 청주‧청원이 통합된 2014년 7월 1일자로 시행된 것.그간 변화된 여건과 학부모들의 희망수요를 반영, 학생들의 통학편의를 높이고자 현재 5개의 학교군을 6개의 학교군으로 2020학년도부터 적용한다. 현재 교육청은 이와 관련된 용역을 의뢰한 상태로, 이번 설명회에서 학부모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 최종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는 오는 12월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체험학습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반도체체험학습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학교소개와 클린룸 체험, 방진복 체험, 반도체 제조 공정, 장비 체험, 반도체 활용 제품 조립 등으로 구성됐다.충북반도체고는 올해 관외 지역 선발비중이 50%에서 70%로 확대됨에 따라 관외 지역 참가 학생들에게 차량을 지원, 체험 편의를 도모한다.한편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평택효명중과 괴산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설문조사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