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 학생들의 실습 모습. ⓒ충북뉴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는 오는 12월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체험학습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반도체체험학습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소개와 클린룸 체험, 방진복 체험, 반도체 제조 공정, 장비 체험, 반도체 활용 제품 조립 등으로 구성됐다.

충북반도체고는 올해 관외 지역 선발비중이 50%에서 70%로 확대됨에 따라 관외 지역 참가 학생들에게 차량을 지원, 체험 편의를 도모한다.

한편 지난 10일과 11일 각각 평택효명중과 괴산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 설문조사 결과, 참가학생 총 70명 중 55명이 ‘본교에 진학하고 싶다’고 답했고, ‘재미있다’, ‘시간이 짧아 아쉬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충북반도체고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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