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특례시 지정’을 위한 청주시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청주시는 특례시 지정을 위해 8일 이낙연 국무총리와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청주시와 전주시가 공동으로 참여해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면담은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과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과 김승수 전주시장, 민주평화당 정동영‧김광수 의원,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이 참석했다.청주시는 이 자리에서 자율통합을 이루어낸 도농복합도시로, 특례시로 지정될 수 있는 준비된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 청주시와 전주시의 특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시 상당구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김 의원은 6일 금천동 엘림빌딩 6층에 마련한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비롯한 윤소하 원내대표, 심상정 의원과 당원, 지역 시민사회와 노동자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대표는 격려사를 통해 “4‧3 창원 승리의 기운을 여기에 가져 왔다”며 “정의당이 가진 것은 실력과 정성이다. 정의당이 자랑하는 김종대 의원을 통한 청주의 변화는 대한민국의 변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오는 7일 오전 11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변재일 충북도당위원장 제안으로 성사된 이번 협의회에선 변 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충청권 시·도당 위원장들과 이시종 충북지사 등 4개 광역단체장,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발전을 위한 4가지 공동의제를 논의한다.▲2030 아시안게임 충청권 공동 유치 ▲미세먼지 공동 대응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충청권 벨트 구축 등이 그것이다.충북도당은 “민주당 시·도당위원장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내년 4‧15 총선을 앞두고 정의당 김종대 의원(비례)의 행보가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김 의원은 오는 6일 오전 10시30분 청주시 금천동에 마련한 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정의당 충북도당이 4일 밝혔다.제천 출신의 김 의원은 청주고와 연세대를 나와 청와대 국방보좌관실, 국무총리 비상기획위원회 혁신기획관, 국방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지냈다.그는 내년 4‧15 총선에서 충북의 정치 1번지 ‘청주 상당’에 출마할 예정이다.4선의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의 지역구인 이곳은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가 1일 ‘데이터 행정’을 강조했다.송 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주재한 월례조회에서 “최근의 행정은 빅데이터 등 통계 활용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공직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통계 내용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용할 수 있는 능동적 자세”라고 말했다.그는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7% 정도의 학령인구가 자연 감소했음에도 불구, 얼마 전 발표된 통계를 보면 진천군은 약 1천200명 가량의 학령인구가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학령인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올해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55개 단체와 4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학교를 벗어나 토요일에 아동·청소년과 가족들이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지원사업은 26개 단체(5억700만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26개 단체(4억7천470만원)을 지원한다.올해 처음 시도하는 충북문화예술교육거점지원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모두 정부의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지역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취약지역을 선정해 소방도로 개설, 도시가스·하수도 보급, 옹벽·난간설치 등 생활인프라와 함께 주택시설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31일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에 따르면 동남4군 새뜰마을사업 총 예정사업비는 103억1천300만원 규모.구체적으로 보면 ▲보은군 마로면 세중리 24억 원 ▲옥천군 이원면 개심리 21억 원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에 대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36억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이 밝힌 사업별 교부금은 ▲괴산 보건소 내진보강 및 부재보강 공사, 사리방축군도1호선 진입도로 개선, 남산대교 교량확장 및 보도설치 공사 ▲보은 속리산 관광인프라 구축사업, 대양저수지 등 4개소 보수보강사업 ▲옥천 창암취입보 개보수사업, 재난 예‧경보시설 구축사업 ▲영동 도시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8개 사업이다. 박 의원은 “동남4군 빠짐없이 국
(충북뉴스 진천‧청주=안영록 기자) 청주국제공항∼진천군∼안성시∼동탄을 연결하는 이른바 ‘중부권 광역전철 노선’ 구축을 위해 청주시와 진천군, 안성시가 손을 잡았다. 한범덕 청주시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우석제 안성시장은 28일 진천군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2021년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광역전철 노선 반영을 촉구했다.한 시장은 “총 연장 95㎞, 추정사업비 3조5천억 원이 소요되는 이 철도망이 구축되면 수도권 남부와 청주공항을 철도로 1시간에 연결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당위성을 강조했다.우 시장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28일 노후 자동차 감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과 함께 신속한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촉구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이날 광주광역시의회에서 2차 임시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충북도의회가 밝혔다.협의회는 건의안에서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된 자동차 운행제한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설치비용의 전액 국비 지원 ▲매연 저감 장치 설치 등을 위한 사업비 증액과 국비보조비율 상향 조정 ▲미세먼지 담당공무원과 단속인력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수민)은 28일 제천 화재 관련 평가 국회 소위원회 구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7차 전체회의를 열어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을 소위원장으로 하는 제천 화재 관련 평가 소위원회 구성을 최종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충북도당은 “국회가 개별 사안에 대해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소위원회 구성으로 합동조사단 조사결과 평가와 경찰 수사결과 및 검찰 수사결과의 불일치 문제 검토, 책임자 징계, 유가족‧피해자 지원 및 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의 결산검사가 시작됐다.도의회는 28일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20일간 이뤄지는 결산검사에는 지방재정·회계 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위원 6명과 이의영·박형용·임영은 도의원 등 9명이 참여한다.이들은 전년도 집행한 결산서와 증빙서류를 검사하고 의견서를 작성해 의회에 제출한다.도의회는 충북교육청을 상대로 이날부터 4월 4일까지, 충북도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각각 결산검사를 한다.이어, 오는 6월 373회 정례회에서 201
(충북뉴스 제천‧단양=소진섭 기자) 제천시와 단양군의 재난 안전 등의 관련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제천‧단양)은 28일 제천‧단양 지역 현안과 재난 안전을 위한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48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배정된 특별교부세는 제천시의 경우 ▲시민문화타워 건립 사업(30억 원)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7억 원) ▲청풍면 장선지구 재해위험 소교량 재설치 공사(3억 원)다.단양군은 ▲천추터널 보수‧보강 공사(7억 원) ▲다목적(방범, 쓰레기, 재해예방) CCTV 구축(1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협의회)는 26일 도시민이 자신의 고향 재정을 지원하는 ‘고향 사랑 기부제(고향세)’ 도입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국회에서 고향 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고향세법) 제정을 촉구했다.홍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농어촌 지역은 생산인구가 감소하고, 복지인구는 증가해 세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고향세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분권 촉진, 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08년 고향세를 도입한 일본은 기부금 총액이 822억 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와 전북 전주 국회의원들이 청주시와 전주시를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을 정부에 촉구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 서원)에 따르면 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 청원)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정운천(전주을)·민주평화당 김광수(전주 갑)·정동영(전주 병)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 중 행정수요가 100만명 이상이거나 도청 소재지인 기초자치단체도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정부의 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가 소통하는 의회, 공감 받는 의회 실현에 나선다.열린의회를 만들어 ‘민의동행(民議同行: 도민과 도의회가 함께 길을 간다)’을 실천하겠다는 새해 약속에 따른 것이다.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열린의회는 청소년 의회교실과 찾아가는 의회교실 등 다양한 의회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의회청사 개방, 시설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청소년 의회교실‧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내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다.청소년 의회교실은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민주평화당 충북도당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청주 에스컨벤션에서 개편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정동영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이번 개편대회에선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고, 한종설 충북도당 위원장을 재추대한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와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가 공동 주관한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공모사업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2억5천8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역특색에 맞는 독립운동가 마을을 만들어 주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사업이 선정됐고, 충북은 ▲청주 덕촌리 독립운동 마을 조성 사업(1억1천600만원) ▲옥천 청산 3‧1 독립 만세 공원 조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음성군과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음성군과 진천군은 22일 진천군청에서 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 공동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과 박양규 진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이들은 “급격한 지역성장세에 걸맞은 양질의 납세서비스 제공과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무지서 신설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충북혁신도시 세무지서는 그동안 음성군과 진천군이 작년 9월부터 공동유치를 협의해 왔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민의 전통무예 활동 지원 등을 도지사 책무로 명시한 조례가 시행된다.충북도의회(의장 장선배)는 더불어민주당 정상교 의원(충주1)이 대표발의 한 ‘충북도 전통무예 진흥에 관한 조례’가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전통무예 진흥법’을 근거로 한 이 조례는 전통무예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도민의 전통무예 활동 지원 등을 도지사 책무로 명시했다.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등에 대한 비용 지원 등도 가능토록 했다.정 의원은 “전통무예를 통한 도민건강 증진과 고유 문화유산인 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