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국회 양원제와 강호축 개발을 건의했다. 문 대통령과 이 지사는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는 정부 국정과제인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추진의지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국회 양원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한 최후 보루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상원제가 꼭 필요한 만큼 지방분권 로드맵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강원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지난 달 15일 시작된 ‘지방분권 개헌 서명운동’이 같은 달 31일 기준 22만 5천 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전국에서 진행되는 서명운동은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북은 31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서명 돌입 보름 만에 목표의 72.6%를 달성한 것과 관련해 “지방분권에 대한 도민의 열망과 의지가 높다”고 자평했다. 서명운동은 도·시군 민원실 방문 오프라인 서명과 도·시군 홈페이지·온라인 사이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1일 소관 국·사업소에 대한 시정대화를 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종합복지타운 건립, 청주랜드 어린이체험관 조성, 치매안심센터 설치·운영, 청주시립요양병원 활성화 등 올해 신규·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 등이 진행됐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설립과 2018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등의 진행 상황도 보고됐다.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국민의당 임헌경 충북도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1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위대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뛰어다니는 세일즈맨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재선 도의원으로 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 왔기에 청주의 비전과 그늘진 곳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서 “인재를 키우는 도시, 문화가 꽃피는 도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 도시로 재창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정책 과제로 ▲Green(청정) ▲Re-genera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31일 충북도의 ‘미래비전 2040 선포’에 대해 이시종 지사의 선거 출정식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은 이날 성명을 내 “지난 8년 동안 자신의 핵심 공약이자 충북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화자찬하던 정책들은 실패해 놓고, 미래를 말하는 것은 도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역 언론, 사회단체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도정의 미래상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선거용 행사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확실한 세대교체를 통해 변화에 순응하고 지역발전의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3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미래비전 2040’ 선포식을 가졌다. 도는 4차 산업혁명과 기후변화, 저출산·고령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미래비전 2040을 세웠다. 이 계획은 도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워크숍, 자문회의 등을 통해 마련됐다. 도는 충북미래비전 2040의 성공 추진을 위해 범도민협의체인 ‘충북 미래위원회’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자문단’ 등을 위촉했다. 이시종 지사는 “올해는 미래 전략을 구체화하는 원년”이라며 “풍요, 공존, 개방 3대 핵심 가치를 토대로 ‘더불어 행복한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충북도는 예산집행 방법이나 제도개선 등으로 예산절약과 수입 증대에 기여한 공무원 등에게 성과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은 전년도 예산으로 신청분야는 크게 지출절약과 수입증대로 나뉜다. 지출절약은 정원감축, 예산의 집행방법·제도개선 등으로 업무성과를 종전 수준 또는 그 이상으로 유지하면서 경비를 적게 사용한 경우다. 수입증대는 새로운 세입원의 발굴 또는 제도개선 등으로 세입이 증대된 경우로 도 예산만 해당된다. 예산 성과금 접수는 2월 1~28일 공문과 이메일 등으로 할 수 있다. 도는 심사를 거쳐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이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 의장은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향 청주와 함께해 온 준비된 일꾼으로 시민 여러분과 ‘그레잇 청주’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의장은 “고위관료 출신과 중앙부처 인맥이 더 이상 단체장의 기본 덕목으로 인식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며 “지역을 잘 알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의장은 “인본과 혁신, 성장 등 3개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청주를 발전시킬 것”이라며 “청주시청사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오제세)이 6·13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나섰다.충북도당은 29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설치를 심의·의결했다. 이 위원회는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의 도덕성과 정책수행능력 등을 검증하는 공천기구다. 정원의 절반 이상이 외부 인사로 채워졌다.임해종 위원장(중부3군지역위원장)을 포함해 교육·산업·복지·환경·노동·시민사회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당 내·외 인사 13명이 참여한다. 이 위원회의 심사 결과에 대한 이의 신청 절차 처리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괴산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 등 산업기반 구축, 세계 최고 유기농업군 건설, 전국 최고의 관광지 조성, 농특산품 명품화 등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충북은 민선6기 투자유치 40조 원, 전국대비 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 증가율 전국 1위 등 눈부신 경제 성적표를 기록했다”며 “이는 괴산군민의 성원과 협력이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1천172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전이 과열되면서 입지 선정이 하반기로 연기됐다. 26일 변재일 국회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에 따르면 소방청은 전날인 25일 이 내용이 포함된 ‘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 추진절차 변경 검토’를 특위에 보고했다. 소방청은 당초 이달 중 부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다음 달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었다. 지난 해 12월 22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등 4개 시·도에 건립후보지 추천 공문을 보냈다. 충청권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것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25일 “청주시의회는 주민감사 청구 연서 수를 30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완화하라”고 촉구했다.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제안서를 내 “시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상 19세 이상 주민 30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주민감사 청구가 가능한데, 이는 지방자치법이 정한 가장 높은 주민 연서 수이자, 우리나라 50만 이상 자치단체 중 유일한 연서 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참여연대는 “주민감사청구는 국가가 보장하는 주민 권리이자 행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는 일”이라며 “시의회는 주민감사청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청주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낸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충북도의원은 24일 “청주 미호강(미호천) 일대에 100만 평 규모의 국가 정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관광분야 정책공약 표회를 열어 “85만 청주 인구에 걸맞은 공원다운 공원이 없다”며 “미호천 일원에 충북대 3배 규모에 달하는 국가 정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인프라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만들고, 도시재생의 개념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 자원을 개발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이 의원은 문의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지난 해 9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정정순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청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부지사는 23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를 중부권 경제 핵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38년간 청주 부시장과 도 행정부지사 등으로 공직생활을 하면서 청주발전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해 왔다”며 “오랜 공직 경험과 열정을 갖고 생각해 온 ‘청주를 청주답게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7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일선 시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신용한(49) 전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이 22일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충북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자유한국당 소속인 신 전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의 간판 교체를 위해 충북지사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작지만 강한 충북, 젊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역동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행정관료 출신인 타 후보들을 겨냥한 듯 “관료 출신이 충북을 이끌어오면서 경제발전, 일자리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고 기득권 구조와 당리당략, 분야별 이기주의 구조가 허물어지지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시·군 방문 첫 행선지로 22일 보은군을 찾았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과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원로,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의 보은군민들에게 올해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은 민선6기 투자유치 40조 원, 전국대비 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 증가율 전국 1위 등 눈부신 경제 성적표를 기록했다”며 “이는 보은군민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
(충북뉴스 청주=김용언 기자)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자유한국당 청주 청원구 조직위원장 도전 실패는 가슴 아프지만,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장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당원들과 땀흘린 노력이 인정받기를 기대했지만, 희망사항이 되고 말았다”며 중앙당 결정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저의 최종 목표인 시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원장 선정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해 달라는 질문에는 “(선정자들이)훌륭한 분들이기에 당에서 결정을 내렸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청주시
(충북뉴스 김용언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바이오산업과 뷰티·화장품산업 등의 6대 신성장산업과 기후·환경산업 등 미래유망산업을 철저히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6대 신성장 산업은 충북이 앞으로 성장·발전할 미래 먹거리 사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기후·환경산업과 관련해선 “지역에는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국가기상위성센터 등 기후 관련 국가기관이 있다”며 “이들 기관들을 활용해 기후·환경문제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일자리 안정자금은 고용불안 해소와 고용유지 등을 목표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박경국(60) 자유한국당 청주시 청원구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22일 “당의 요청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한국당 충북지사 후보 중 한명인 박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 성향은 합리적 보수, 진보적 보수 그런 쪽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당의 이념 구현보다는 지역 발전 충북 발전이 먼저”라고 강조한 박 위원장은 “당을 이끌어왔던 분들과 화합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당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것”이라고 했다.청원구 조직위원장 응모 배경으로 “첫 내 집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청주시 청원구 조직위원장에 박경국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이, 흥덕구 조직위원장에는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이 각각 임명됐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8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공석이던 청원‧흥덕구 조직위원장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19일 충북도당이 밝혔다.박‧김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당원협의회를 구성하고 당원협의회운영위원장으로 추인 받게 된다.충북도당은 “신임 조직위원장 선출을 계기로 조직정비를 마치고 6‧1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보은 출신의 박 위원장은 충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