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김수민)은 28일 제천 화재 관련 평가 국회 소위원회 구성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7차 전체회의를 열어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을 소위원장으로 하는 제천 화재 관련 평가 소위원회 구성을 최종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북도당은 “국회가 개별 사안에 대해 소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소위원회 구성으로 합동조사단 조사결과 평가와 경찰 수사결과 및 검찰 수사결과의 불일치 문제 검토, 책임자 징계, 유가족‧피해자 지원 및 보상 등 후속조치 평가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천 참사 원인과 책임소재를 제대로 밝혀 그동안 유족들이 주장해 온 풀리지 않은 의혹을 해소하고, 참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재발방지방안과 유가족‧피해자 지원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 “제천시는 화재 참사가 난 스포츠센터 건물 철거를 국회 소위원회 조사가 끝날 때 까지 보류하고, 유족과 시민들이 원하는 사후관리방안을 적극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