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우 전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일우 전 SK하이닉스 부사장

(충북뉴스 오태경 기자) 서원대학교가 지역 산업계를 대표하는 경영 전문가를 영입해 현장 밀착형 실무 교육 강화에 나선다.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오는 4월 1일자로 경영학부 석좌교수에 이일우 전 SK하이닉스 부사장을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일우 신임 석좌교수는 청주 출신으로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뒤 한양대 석사, 충북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물이다. 

지난 1997년 현대전자(옛 LG반도체)에 입사해 SK하이닉스에서만 28년 가까이 재직하며 HR실장과 청주경영지원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25년 말까지 청주경영지원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SK하이닉스의 조직 운영은 물론 지역 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는 SK그룹 코칭위원과 SK하이닉스 경영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서원대는 이 교수의 풍부한 현장 경험이 학생들에게 생생한 경영 전략과 통찰력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교수는 향후 신설되는 서원대 최고경영자과정(S-AMP)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AI 시대 미래 경영 전략’을 주제로 강연하는 등 산업 현장의 변화상을 교육 과정에 녹여낼 계획이다.

대학 관계자는 "기업 경영의 최일선에서 활약한 베테랑 전문가를 임용함으로써 강단과 산업 현장의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인 시각에서 미래 진로를 설계하고 기업 생태계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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