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이 지역 역사를 담은 기록물을 전산화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군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개관, 군에서 관리하는 특수유형(간행물, 시청각기록물, 행정박물 등) 기록물을 공개‧전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상설전시관에 공개된 기록물은 과거 비전자로 관리하던 1962년 제1회부터 2003년 제43회까지의 통계연보 간행물과 제1회 속리축전, 7‧80년대 농촌풍경’, 보은군청 준공식 등 시청각기록물.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모습과 역사가 담긴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온라인 상설 전시관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새해 사자성어로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하다’란 뜻의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선정했다.23일 청주시에 따르면 내년에는 협치와 포용이라는 시정가치를 잘 담아내면서 민선 7기 시정운영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연속성을 고려, 새해 사자성어를 여민동락으로 결정했다.한 시장은 “새해 사자성어는 시민행복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지향하는 청주시의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2020년 시정도 시민 삶과 동떨어짐이 없도록, 함께 즐겁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일방통행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청주 비하동 주봉마을 진입도로가 양방향 통행이 가능해졌다.23일 청주시에 따르면 주봉마을 진입도로를 왕복3차선으로 확장, 오는 24일 개통한다.이번 사업은 비하동 가로수길(국도36호선)에서 주봉마을로 진입하는 구간에 19억 원을 들여 길이 150m, 도로 폭 16m~20m로 개설한 것이다.당초 진입도로는 주봉마을에서 가로수길 방향으로 일방통행만 운영돼 주민들이 통행 불편에 시달렸었다.시는 “이번 사업에서 진입도로 양측에 보도를 설치, 주변 어린이집과 주봉마을 주민, 부모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센터가 23일 문을 열었다.청주시는 이날 가경동 가경주공6단지아파트에서 청주시 제1호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용정원 20명인 이 센터는 부모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시는 오는 2022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19개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 간이환승센터가 생겼다.22일 청주시에 따르면 간이환승센터는 시내버스와 택시, 일반 차량 등 터미널 앞 도로의 상시 혼잡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했다. 시내버스정류장과 일반하차장을 분리한 것이다.시는 BIT(버스정보안내기)와 터미널사거리 방면 사전차로 안내표지판 등을 통해 대시민 홍보를 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간이환승센터가 터미널 앞 도로 혼잡상황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후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절수기기 전문업체인 비젼테크놀리지(대표 이두현)와 캠핑카 제조업체인 케이모빌(대표 김일영)이 괴산군에 투자한다.군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재경 괴산 경제인과 투자기업인을 대상으로 연 내년 괴산군 투자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 군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특·장점과 함께 괴산첨단산업단지 분양계획 등을 소개했다.서비스산업 투자자에 대한 재정지원 등과 같은 차별화된 인센티브와 근로자 정주여건 등도 홍보했다.이외에도 다양한 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내년 청주시 본예산 규모가 2조4천860억 원으로 20일 확정됐다.청주시의회(의장 하재성)에 따르면 이날 48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당초 집행부 제출안인 2조4천879억6천391만3천원에서 19억3천865만원(일반회계 세입예산 5억6천565만원, 특별회계 세입예산 13억7천300만원)을 감액한 2조4천860억2천526만3천원을 의결했다.올해 본예산(2조3천360억4천548만6천원)보다 6.4%(1천499억7천977만7천원) 늘었다.시의회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내년 괴산군 본예산이 지난해 본예산(4천47억 원) 보다 12.3% 늘어난 4천545억 원으로 확정됐다.20일 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이날 282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의결한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일반회계 4천149억8천889만원 ▲특별회계 395억2천934만 원 등 4천545억1천823만원을 최종 의결했다.분야별 예산액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65억4천164만원 ▲공공질서·안전분야 224억8천555만원 ▲문화·관광분야 210억9천274만원 ▲환경보호분야 4
(충북뉴스 보은=이재열 기자) 보은군은 ‘정상혁 보은군수 주민소환투표 청구 서명 활동’에 따른 관리비 2억7천만 원을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납부했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26조)은 주민소환투표사무 관리에 필요한 비용은 당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토록 하고 있다.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청구서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불법적 행위를 감시·단속하기 위한 준비와 실시경비 2억7천641만 원을 군에 요청, 예비비 2억7천만 원을 냈다.앞서 정상혁 보은군수 퇴진운동본부는 서성수씨를 대표자로 지난 17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내덕지구대 앞 교차로부터 중부교회 앞 교차로까지 중앙로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우암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일방통행로가 조성된다.일방통행 방향은 청원구청 사거리를 중심으로 좌측(내덕지구대 방향)은 남쪽에서 북쪽으로, 우측(중부교회 방향)은 북쪽에서 남쪽이다.앞서 시는 주민·상가주·점포주 대상 설문조사를 벌였고 통행체계 변경 타당성을 설명해 일방통행로 조성을 결정했다.내년 5월부터 공사가 시작되는데 해당 구간의 차로 폭이 축소되고 보도 폭은 확대된
(충북뉴스 옥천=이재열 기자) 내년 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확정됐다.옥천군은 관계 부서 등과 가진 축제 실무협의회 결과 내년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내년 축제는 5억2천만 원을 들여 방문객 편의시설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과일의 여왕 시설 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매년 7월 열리는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여름 대표 과일 축제다.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해 맛과 향이 뛰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충북 도내에선 처음으로 경로당 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천만 원을 들여 경로당 관리시스템 개발에 나서 그동안 손글씨 문서에 의존하던 경로당 관리 체계를 개선했다.관리시스템에는 지역 544곳 경로당과 1만9천여명의 회원 현황, 보조금 지급, 건물 관리 정보 등 경로당 관련 모든 정보가 있다. 경로당 위치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지도와 주변 환경 정보도 제공한다.특히 보조금 신청과 정산, 모범 경로당 관리가 전산화되면서 보조금 이중 지급 등 업무 착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는 신니면 화석리 등 6개 지역에 불법투기 된 폐기물을 전량 회수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신니면 화석리 등 6개 지역에 불법투기된 음식물류 등 폐기물 약 350톤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원상복구할 방침이다. 불법투기 한 폐기물업체가 전량 회수하는 방식이다.경찰 조사결과 불법투기는 모두 동일범 소행으로, 배출업체에서 폐기물처리비용을 받고 충주시 일대 인적이 드문 공장터 등 나대지에 수집된 폐기물을 몰래 버린 것으로 드러났다.현재 관련자 5명이 형사입건 돼 경찰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18일 ‘가치 있는 학습, 미래를 열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청주’란 2020~2024년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평생학습 비전 선포식과 수료식에서 한범덕 시장과 하재성 시의회 의장, 김은주 평생교육생 대표, 신선희 학습동아리 대표는 비전 선언문을 통해 ▲모든 시민을 포용하는 학습도시 ▲시민 창의성이 빛을 발하는 학습도시 ▲연계의 시너지가 창출되는 학습도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학습도시를 이룰 것을 공표했다.이어, 26기 평생교육 수료식과 유공자 표창, 수료생 학습발표회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에 충북도립도서관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자유한국당 김낙우 충주시의원은 18일 240회 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 전체 45개 도서관 중 청주에 16개가 있고, 충주에 사서가 배치된 실질적인 공공도서관은 4곳뿐”이라며 도립도서관 건립을 제안했다.“전국 광역도 중 도립도서관이 없는 곳은 강원도와 충북뿐”이라고 밝힌 김 의원은 “도시의 과거를 알려면 박물관에 가보고, 현재를 알려면 시장에 가보고, 미래를 알려면 도서관에 가보라고 했다”면서 “도립도서관 건립은 백년대계를 열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군수 취임 이후 진천군이 국·도비 공모사업을 잇따라 유치하며 예산증가를 이끌고 있다.국가나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비 전부 또는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이다.17일 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모두 71건.이에 따른 내년도 예산 기준 국·도비 확보액은 808억 원에 달한다. 군비를 포함한 총사업비는 총 1천272억 원 규모다.전년 대비 약 355억 원(87.3%)이 늘어난 것으로, 연말 예상 실적까지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17일 생활SOC정책컨런스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국무조정실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국무조정실 SOC추진단 주관으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군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생활SOC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전국 120개 사례가 응모했고, 서면심사를 거쳐 15개 사례에 대한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평가를 통해 최우수 1, 우수 2, 장려 3개 사례를 각각 선정했다.군은 ‘생활속(SOC) 행복쏙쏙(SOC)도서관, 활용도는 UP, 예산은 DOWN하다!’를 응모했다.최창영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어 5개 추진전략과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내년 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주민욕구조사, 사회보장 지표 등을 고려해 10개 사업은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여기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 ▲여성친화 도시 활성화 ▲초록의 안부인사 사업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 설립·운영 ▲가족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됐다.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성과와 향후 5년간 사업 계획 등 여성가족부의 종합평가를 거쳐 재지정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17일 밝혔다.2012년 12월 충북 도내에선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최초 지정된 시는 2017년 재지정에서 보류된 뒤 재정비를 통해 2년 만에 재지정을 받게 됐다.이상천 시장은 “재지정을 계기로 시가 추진하는 정책 전반을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친화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시민이 함께 참여해 함께 누리는 성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멘토로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에 전국 첫 곤충산업거점단지가 들어선다.군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70억원을 들여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 일원에 1천124㎡ 규모의 곤충산업거점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 단지는 ▲곤충사료 가공시설 ▲유충 생산시설 ▲R&D 시설 등 곤충을 활용한 다양한 시설물을 갖춘다.이번 사업에 대해 군은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곤충산업 분야에서의 수익 창출과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군은 곤충으로부터 오일과 키토산을 추출해 프리미엄 애완동물 사료나 화장품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