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이 4기(2019~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을 세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에서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어 5개 추진전략과 21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내년 사회보장계획을 확정했다.

주민욕구조사, 사회보장 지표 등을 고려해 10개 사업은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했다.

여기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 ▲여성친화 도시 활성화 ▲초록의 안부인사 사업 ▲장애인 주간보호 센터 설립·운영 ▲가족센터 건립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미세먼지 예방 대기환경 미리알림 서비스 구축 ▲장애인 사회참여 기회 확대가 반영됐다.

계획에 따른 수혜인원은 기초연금, 보육료, 아동수당 등 보편적 복지 확대로 올해 1만3천여 명(9월 기준)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 복지욕구와 지역 복지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세우는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군의 사회복지 서비스 전체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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