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은 오는 14일부터 3월 28일까지 판화미술관의 소장작품전 ‘판화의 여명’ 전시회를 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선 김란희‧김형대‧백남준‧조명식‧하동철 작가의 작품 13점을 선보인다.특히 본 전시에 공개되는 백남준의 작품은 현대미술의 혁명을 일으킨 그의 첫 개인전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3점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관람료는 무료며, 자세한 전시 문의는 시설관리사업소(043-539-3607~09)로 하면 된다.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 출신 작가 등 100인이 참여하는 ‘충주아트로드 100인展’이 23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개막했다.(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 시장)이 29일까지 여는 이번 전시는 작가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작품을 통해 교감하고 충주지역 정서와 문화예술을 알리고자 기획됐다.충북 무형문화재 10호 이종성 사기장을 비롯해 충주 거주 및 출신 작가들과 각 지역 대표작가 10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조길형 시장은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전시회가 매년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2019 규방공예 기획전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지난 15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우리자수이야기-조각보전’이란 주제로 오는 12월 15일까지 계속된다.조각보는 남은 자투리 천 조각으로 만든 보자기로 옛 선조들의 알뜰한 살림살이 정신을 보여준다.이번 전시에선 규방공예전문가인 이은실 작가의 작품 18점을 선보인다.전통을 품다와 세상을 품다, 미래를 품다, 사랑을 품다 등 4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박물관은 우리 전통자수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을 위해 한 땀 한 땀, 우리 자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류연복 판화작가의 35년 판화 인생을 조명하는 ‘류연복-온몸이 길이다’란 전시가 오는 11일부터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다.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될 이번 초대전의 오픈 행사는 11일 오후 2시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다.작가와의 대화는 전시 기간 중인 10월 11일 오후 3시와 11월 22일 오후 3시 두 차례 예정돼 있다.이번 전시에선 민중-저항의 역사, 일상적인 삶에 대한 잠언-작은 생명에의 예의, 풍경-민중들의 질긴 삶의 터전 등을 주제로 우리 현대사를 날카로운 칼날로 담담하게 기록한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2019 시민공예 아카데미 수료전이 7일 개막했다.오는 25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박상언)에서 열리는 이번 수료전은 ‘19년을 함께, 이제 더 멀리’를 주제로 한다.2001년 개관 이후 줄곧 현 위치를 지켜온 한국공예관에서의 마지막 수료전이다.전시에선 가죽·도자·물레·미술·한지 등 2019 시민공예아카데미의 5개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 74명의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박상언 공예관 관장은 “비록 운천동에서의 시대는 마감하지만, 옛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C로 거듭난 곳에서 공예관의 새로운 역사는
(충북뉴스 청주=오유리 기자) 충북의 대표 한지 공예가이자 회화 작가인 이종국 작가의 ‘종이를 품은 달-이종국 초대전’이 청주시 가경로 8-1에 위치한 GCJ갤러리청주에서 열린다.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선 종이로 만든 달항아리를 비롯해 한지 회화작품과 소반·부채·젓가락 등 생활에 유용한 소품들을 선보인다.이 작가는 독일 등 세계 곳곳에서 한지를 비롯해 닥종이 그릇, 부채, 젓가락, 솟대, 짚풀공예 등 다양한 형태의 한국 전통문화 작품을 선보였다.한지 제작과 각종 한지공예작품, 평면회화작품에 이르기까지 전 작품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철우 초대전 ‘雄渾웅혼’을 연다고 진천군이 11일 밝혔다. ‘雄渾웅혼’ 전은 진천종박물관이 선보여 온 기획전시와 맥을 같이 하는 전시로, 한국 종의 미감을 한국미술 역사와 맥락 속에서 보여주고자 기획됐다. 초대작가 신철우는 선사 토기의 원초적 미감, 고대 범종의 조형과 울림에 응축된 생명력, 분청사기에 깃든 소박미와 해학미, 고졸한 글씨 등 시대마다 감지되는 한국적 특질 등을 서예에 부조기법을 가미한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이 한국목판화협회와 함께 5일부터 ‘복을 주는 판화-세화판화’ 기획전을 열고 있다.오픈 행사는 오는 8일 오후 2시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다. 내년 2월 17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을 맞아 세화(歲畵)판화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세화판화는 질병이나 재난 등의 불행을 사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그림이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1회 표암 강세황 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진천공예마을 전시관에서 열린다.진천예총(회장 김영철)이 주최하고 표암강세황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노영동)가 주관한 미술대전에선 한국화 등 123점의 작품이 출품돼 자웅을 겨뤘다. 앞서 지난 9일 진천예총은 진천공예마을에서 시상식을 가졌다.한국화 부문에선 한숙자씨가, 서양화 부문은 허선영씨가, 문인화 부문은 박은희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는 진천예총(043-533-5777)으로 하면 된다.
(충북뉴스 영동=이재열 기자) 압록강 건너 편, 가장 가깝고도 먼 사람들을 프레임 속에 담은 조천현 작가의 사진전 ‘압록강 건너 사람들’이 오는 12일까지 영동군 노근리평화공원 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조 작가는 2008년 5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인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쪽에서 북한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촬영했다.그는 잃어버린 지난 시절의 기억을 찾을 수 있는 옛 풍경들을 만나기 위해 압록강을 수차례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를 마련한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이번 전시는 북의 모습을 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 3. 30~1890. 7. 29) 작품과 IT(information technology) 기술이 접목된 전시회가 청주에서 열린다.인터넷신문 충북인뉴스(대표 김태윤)는 (사)유스투게더와 함께 1일부터 3개월간 청주 대농공원 다목적문화관에서 ‘빈센트 반 고흐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김태윤 충북인뉴스 대표는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돼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다”며 “어린아이부터 성인, 가족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종박물관은 오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기획전시 ‘그릇에 담은 삶 이야기-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진천의 풍토와 특산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새로 보는 진천, 숨은 진천 찾기’프로젝트 일환으로, 진천의 벼 재배 역사와 민속‧문화유산을 널리 소개하고자 마련됐다.전시는 한반도 벼농사 역사, 진천군의 유‧ 무형문화재인 덕산양조장과 진천 용몽리 농요 등을 소개하며, 농사 관련 흥미로운 풍속도 소개한다.특히 어린이 미디어 체험, 풍속 퀴즈, 볍씨 관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어린이 관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 시 판문점 평화의집에 내걸려 유명세를 탄 작품 ‘산운’의 작가 김준권이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김준권-나무에 새긴 35년’이란 전시회를 연다.4일 생거판화미술관에 따르면 김준권 작가 초대전은 오는 8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다.1부(9월 8일~10월 16일)와 2부(10월 19일~11월 14일)로 나눠 열릴 초대전에선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1부는 2007년 ~ 2018년 작품으로 대나무와 산 등 감성적 풍경 이미지에서 거칠 표현방식이 두드러지는 최근 작품을 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8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23일부터 특별 프리뷰 전시 ‘직지산책’ 전시회를 열고 있다.프리뷰 전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에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병행한다.10월 21일까지 계속될 이번 전시에선 직지페스티벌 메인 광장에 조성되는 직지 숲의 한석현 작가와 흥덕로 일대 공공설치미술을 맡은 애나한 작가, 직지코리아 행사기간 중 매일 밤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연출할 윤제호 작가, 2018청주직지코리아 미술감독인 장한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청주의 옛 모습을 수집해온 남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도심 속 문화 쉼터인 충북문화관에서 ‘권태응‧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동시화전 - 동무 동무 놀동무 노래하고 다니고’가 오는 22일 개막한다.이번 전시는 23일 오후 5시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계속된다.18일 충북문화재단(대표 김경식)에 따르면 충북문화관 기획적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충북 대표 문인 12인 중 권태응‧오장환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 전시다.근대 문학의 감수성을,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시상(詩想)을 해석한 동시화전이다. 전시 연계 행사로 22일 저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라폼므현대미술관(관장 김선미)의 하반기 전시가 시작됐다. ‘술, 음식 그리고 인생’을 주제로 한 ‘비쳐진 시대의 자화상’ 두 번째 전시다. 이번 전시는 회화(이은정 작가)‧회화설치(이창수 작가)‧조형설치(김진화 작가)‧일러스트레이션(박소연 작가)‧도예(최규락 작가)‧미디어아트(티안 작가)까지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 된 6인의 작가들의 융복합 전시로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라폼므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미술관 문화와 사회적인 역할의 경계를 확장시켜 더 나은 예술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아동보호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국내 유일의 무예전문 화가인 탄정 이진혁 화가의 초대전이 ‘택견의 고장’ 충주에서 열린다.(사)한국택견협회는 10회 세계택견대회의 성공 개최와 관심 제고를 위한 사전 행사로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충주시청 4층에서 전시회를 갖는다고 충주시가 29일 밝혔다.이진혁 화가는 충주세계무술축제 총감독과 대행사를 지내는 등 무술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문재인 정부 1주년 ‘나라답게 정의롭게’ 캘리그라피를 제작하고 전 세계에 보급되는 태권도 단증을 디자인 하는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아름다운 쓰임’을 주제로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리고 있는 충북의 젊은 공예가 전시회가 오는 8월 5일까지 계속된다.한국공예관은 관람객 호응에 힘입어 연장 전시를 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지역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젊은 공예작가 10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선 도자부터 금속, 유리와 가죽, 옻칠까지 약 4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2018청주시한국공예관 기획_충북의 젊은 공예가展이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열리고 있다.‘아름다운 쓰임’이란 주제로 6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오는 19일까지 계속된다.지역의 젊은 공예작가 10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에선 약 40여 작품을 선보인다.관람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젊고 유능한 작가들의 전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신진 작가들을 발굴‧육성하고자 전시를 열어오고 있다.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진천 주철장전수교육관은 오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기획특별전 ‘혼이 담긴 천년의 소리―범산 원광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주철장은 금속을 녹여 각종 기물을 만드는 장인을 말한다. 범산 원광식(梵山 元光植, 1942~)은 한국 전통 주종기술의 복원과 창조적 전승에 헌신해 온 업적을 인정받아 2001년 국가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는 주철장전수교육관이 2년 만에 마련한 기획특별전이다.한국인의 삶과 정체성의 원류인 전통문화에 대한 대외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