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류연복 판화작가의 35년 판화 인생을 조명하는 ‘류연복-온몸이 길이다’란 전시가 오는 11일부터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될 이번 초대전의 오픈 행사는 11일 오후 2시 생거판화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와의 대화는 전시 기간 중인 10월 11일 오후 3시와 11월 22일 오후 3시 두 차례 예정돼 있다.

이번 전시에선 민중-저항의 역사, 일상적인 삶에 대한 잠언-작은 생명에의 예의, 풍경-민중들의 질긴 삶의 터전 등을 주제로 우리 현대사를 날카로운 칼날로 담담하게 기록한 목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자세한 전시 문의는 생거판화미술관(043-539-3607~0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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