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에서 ‘2025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지역 기관·단체들의 홍보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21일 영동군에 따르면 공연예술단, 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운동경기부 등 세계국악엑스포 홍보에 팔을 걷었다.영동에서 활동 중인 조희열 예술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심천면 소재 국악체험촌 야외공연장에서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공연 프로그램도 국악을 비롯해 △가요 △퓨전난타 △색소폰연주 △시낭송 등 다채롭게 마련했다.도내 초등학교 최초로 창단한 영동초등학교의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도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충북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옥천군은 체계적인 코로나 예방접종 시행과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블로그, 전광판, 반상회보, 홈페이지, 65세 이상 개별 우편발송, 1대 1 전화상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감염취약시설 방문 접종을 통해 코로나 감염 위험 감소, 중증 환자 발생 예방에도 기여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3년 만에 이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의 첫 돌을 축하했다.진천군에 따르면 백곡면은 2천명 내외 인구에 60세 이상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지난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아이의 첫돌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축하 행사 자리에 참석한 한 총리는 아이 가족에서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백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노인회, 마을 주민들도 아이 첫 생일에 맞춰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한 총리는 “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군수 최재형)은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지역 우수인재 3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의 거주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이들의 인구감소 지역 정착 유도,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정책이다.대상자는 보은군에 실거주 및 취업하는 외국인으로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 취득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사전평가 4단계 이상 배정) △국내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28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21일 음성군에 따르면 대회는 마라톤의 가장 대표적인 풀 코스(42.195km)부터 하프(21.0975km), 단축 마라톤(10km, 5km)까지 구성돼 베테랑부터 초보자까지 참가할 수 있다다만 풀과 하프 종목의 경우 등록선수를 제외한 만 18세 이상인 자만 참가 자격이 있다.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고, 완주자는 완주 메달과 음성특산품, 기록증을 받을 수 있다.음성종합운동장 무대에서는 공연 이벤트도 열어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침체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계획’을 수립한다고 21일 밝혔다.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상권법)에 따라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청주시는 6천만원을 들여 지난달 연구용역에 들어갔다.용역을 통해 내수경기 침체, 소비패턴 변화 등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된 청주시 전역의 상권을 대상으로 상권실태와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자율상권구역’ 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자율상권구역은 △상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오는 4월 한 달간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한다고 21일 밝혔다.대상은 소 1천337농가 7만5천49마리, 염소 242농가 1만3천633마리 등 총 8만8천682마리다.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임신말기(7개월~분만일)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접종을 해야 한다.청주시는 염소 백신 접종을 위해 이달 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염소 접종 및 포획 희망 농가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접종반(11명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철도대책위원회(철도대책위)가 20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철도대책위는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면~충북혁신도시)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음성군 이장협의회, 지역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여성단체협의회, 읍‧면 체육회 등 32개 사회단체와 9개 읍‧면 대표가 뜻을 모아 결성한 민간위원회다.여용주 철도대책위원장은 이날 결의문에서 음성군 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반드시 유치돼야 하는 이유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 일정을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청주시에 따르면 기존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일정을 29일부터 31일까지로 미룬다.벚꽃 개화시기가 지난해 보다 늦어지고 이번 주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른 조치다.박선호 음식관광팀장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기상악화로 불가피하게 일주일 연기한다”면서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연기한 만큼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충북뉴스 증평=양창근 기자)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21억원을 들여 주민 불편 해소와 재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증평군은 13억원을 들여 △농로포장 및 마을안길 정비 1.1km △배수로 정비 2.3km △주민쉼터 1곳 설치 △저수지 보수보강 1곳 등 23건의 소규모 사업을 진행한다.5억원을 들여 상습 침수구역 배수시설을 개선하고,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3억원을 들여 노후화 소류지를 보수·보강한다.증평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및 재
(충북뉴스 옥천=연규영 기자)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2023년도 군정 자체평가를 실시해 분야별 4개 부서를 최우수 부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최우수 부서는 기획예산담당관, 산림과, 건강관리과, 안내면이다.이번 평가는 본청 23개 부서의 순위를 매겼던 지난 평가 방식과 달리 부서별 특성을 고려한 4개 분야(지원·민원, 시설, 사업, 읍·면) 구분 평가로 군정 자체평가의 합리성과 객관성을 높였다.산림과, 안전건설과 등 기존 평가에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사업 부서들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황규철 군수는 “자체평가
(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를 오는 5월 22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음성군에 따르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가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등 3대 대표 축제 일정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뽑힌 25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다.음성군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치러진다.향토문화축제인 43회 설성문화제는 기존 4일
(충북뉴스 영동=연규영 기자) 영동군에서 블루베리 출하가 한창이다.20일 영동군에 따르면 블루베리 첫 출하농가인 양강면 지촌리 김종오씨는 8천256㎡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수지블루, 신칠라 등 3품종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다. 이달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했다.지난해 12월 가온을 시작해 이달 수확을 시작한 이 농가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블루베리보다 약 3개월 가량 수확 시기가 빠르다.김종오 농가는 지난 2020년 영동군으로부터 ‘고품질 블루베리 톱밥이용 신품종 보급 시범사업’을 지원받아 새로운 품종의 블루베리 인디고크리스피를 식재했다.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18개월 이하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인 ‘생애 첫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북스타트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태어나는 모든 아기가 평등한 문화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진천군은 아기와 부모의 유대관계 형성과 유아 시기부터 책과 친숙해지는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북스타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책 꾸러미는 그림책 3권, 크레용, 북스타트 가방, 가이드북 등
(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진천군에서 중소형 수박 정식작업이 한창이다.20일 진천군에 따르면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소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중소형 수박단지의 안정적인 조성을 목표로 읍면별로 특색있는 수박단지를 조성하고 있다.지역별로 △초평면(애플수박) △덕산읍(세자 수박) △진천읍(블랙 보스 수박) 등 각각 다른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애플수박은 1.2kg 이하의 소형 크기 수박으로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당도가 보장된 것들을 선별 출하하고 있다.세자 수박은 겉이 까만 흑피 소형수박으로 이마트 에브리데이에 전량
(충북뉴스 충주=곽근만 기자)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특색 있는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추가한 답례품은 △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 이용권 △탄금호 피크닉공원 이용권 △장자늪카누체험권 △충주사랑상품권 등 5종이다.충주시는 이번 답례품이 충주에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대표상품으로 구성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계솔밭캠핑장 이용권의 경우 매월 17~18일(2일간)에 다음 달 캠핑사이트를 우선 예약(전화, 선착순)할 수 있는 혜택이 주
(충북뉴스 괴산=양일환 기자)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역 사과·배 농가(487농가, 477.1㏊)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3회분)를 배부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농가에서는 공급된 약제를 3월 중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인 녹색기부터 전엽기 사이에 1차, 개화가 50% 이뤄진 시기부터 5~7일 간격으로 2‧3차 방제한 후 반드시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괴산군은 2021년 5건, 2022년 2건, 2023년 10건의 화상병이 발생해 인접 농가를 포함해 총 면적 10.6㏊의 과수원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문암생태공원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확충한다고 20일 밝혔다.청주시는 올해 12억5천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 있는 놀이 체험·여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튤립정원 부지에 2천565㎡ 규모로 ‘어드벤처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놀이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기존 어린이놀이터(1천685㎡)에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추가로 설치한다.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함께 즐길
(충북뉴스 보은=이준기 기자) 보은군이 일조량 감소에 따른 농작물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19일 보은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는 전날 관계 부서 직원들과 농작물 피해를 입은 딸기 농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일조량 감소라는 예기치 못한 이상기후 현상을 농어업 재해로 조속히 인정될 수 있도록 농가의 피해조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보은지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일조시간이 평년 80% 수준으로 줄어 농작물 생육 부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현재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지역 곳곳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으로 ‘밤이 아름다운 도시’로 만든다.청주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무심천의 주요 교량인 서문교, 청남교, 흥덕대교에 38억원을 들여 미디어파사드, 투광조명 등 다양한 조명시설을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교량별로 특색 있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동감 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해 수변공간에 감성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서문교와 청남교는 올해 하반기, 흥덕대교는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분평동 무심천변(용평교~청주준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