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2024 벚꽃과 함께하는 청주 푸드트럭 축제’ 일정을 변경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기존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일정을 29일부터 31일까지로 미룬다.

벚꽃 개화시기가 지난해 보다 늦어지고 이번 주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른 조치다.

박선호 음식관광팀장은 “청주 푸드트럭 축제가 기상악화로 불가피하게 일주일 연기한다”면서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연기한 만큼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청주 푸드트럭 축제는 무심서로(청주대교~제1운천교 구간) 및 무심천 하상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29일부터 개최 예정인 ‘청주 예술제’와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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