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음성=김동훈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를 오는 5월 22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가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 등 3대 대표 축제 일정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7년 연속 문화관광축제에 뽑힌 25회 음성품바축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열린다.

음성군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금왕 금빛근린공원에서 치러진다.

향토문화축제인 43회 설성문화제는 기존 4일간 개최에서 기간을 단축해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다.

지난해 음성품바축제는 방문객 27만여명, 경제적 파급효과 131억원을 기록하면서 9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에 뽑혔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지난해 방문객 12만여명, 소비지출액 169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404억원을 기록했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선보이고 차별화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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