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진천=소진섭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진천군 백곡면을 찾아 3년 만에 이 지역에서 태어난 아이의 첫 돌을 축하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백곡면은 2천명 내외 인구에 60세 이상의 비율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지난해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

아이의 첫돌을 축하하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마련한 축하 행사 자리에 참석한 한 총리는 아이 가족에서 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며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백곡면 이장단협의회와 노인회, 마을 주민들도 아이 첫 생일에 맞춰 선물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한 총리는 “지역소멸과 초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 진천 백곡면을 찾아 많은 사람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역발전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는 진천군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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