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출신의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이 2년 연속 바른미래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문화양극화 문제를 집중 다뤘다.문화산업 매출액과 종사자수,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서울 쏠림현상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이 가운데 비수도권 문화예술인 등록 저조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김 의원에게 ‘예술인복지 지역협력위원회’ 구성·운영을 업무보고 했다.김 의원은 문화누리카드 실적 저조와 전국의 작은도서관 휴·폐관 문제도 짚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협의회)가 서울에서 2019 지역상생 박람회를 연다.협의회는 내달 2~3일 서울 중구 무교로 일원에서 2019 지역상생 박람회를 서울시와 공동개최한다고 증평군이 30일 밝혔다.박람회는 서울과 지방간 상생 공감대 확산과 교류 강화를 위한 것으로, 40개 협의회 회원 지자체가 참가한다.행사장에선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우수 정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특히 직거래 장터에선 증평 인삼 등 지역 대표 농수산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판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내년 4월 15일 치러질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세환)가 충북도민 의견을 받는다.선거구획정위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충북문화재단에서 21대 국회의원선거구획정안 마련을 위한 충북지역 의견 청취를 한다고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밝혔다.이번 의견 청취에는 국회에 의석을 가진 정당의 충북도당과 학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자 8명이 참석한다.이들은 지리적 여건, 교통, 생활문화권 등의 지역 사정에 근거를 둔 합리적인 선거구획정 방안에 관한 의견을 제시한다.이 자리에는 선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입당으로 내년 4‧15 총선 출마를 공식화 한 윤갑근 변호사(전 대구고검 검사장)는 28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변호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한국당은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청주지역 정서와 민심도 이대로는 (총선에서) 필패하는 만큼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대세”라며 “이를 역행하면 패배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윤 변호사는 청주 상당구 정우택 의원과의 공천 경쟁과 관련해선 크게 개의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의회가 25일 합동연찬회를 가졌다.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가 주관한 이날 연찬회는 3개 의회 의원과회사무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에듀팜특구관광단지 벨포레리조트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선 정연아 이미지테크연구소 정연아 대표가 정치인이 갖춰야 기본적인 소양과 매너를 주제로 특강했다.이어, 지난 6월 부분 개장한 에듀팜특구관광단지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중부3군 의회는 이날 상호 정보교환과 의정교류로 지방자치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댐 건설 이후 건설비용 회수 때 발생한 초과수익을 피해 주민에게 돌려주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은 24일 댐 건설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는 현행 법률에 의해 다목적댐 건설 후 발전 매출과 용수 매출을 거둬들이고 있다.국회 예산정책처의 2018 회계연도 공공기관 결산 분석보고서를 보면 공사는 소양강댐, 안동댐, 충주댐, 용담댐 등 6개 댐 건설 후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황영호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자유한국당 청주청원당원협의회를 이끈다.24일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이날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청주청원 조직위원장에 황 전 의장을 임명했다.이로써 황 전 의장은 청주청원구지역 조직 정비와 함께 공석인 당협위원장 선출 작업을 총괄하게 됐다.중앙당이 임명한 조직위원장이 당협위원장으로 추대되는 것이 통상적이다.향후 황 전 의장이 새로운 당협위원장이 되면 내년 4월 15일 치러질 21대 총선을 지휘하게 된다. 총선 출마 시엔 당내 타 후보와의 공천경쟁에서도 유리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를 위한 근거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9월 19일 행안위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후 한 달여 만이다.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22일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소방복지법)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경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기획재정부의 내부절차를 밟고 있다”며 “설치 근거법이 국회를 통과해 사업 예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정의당 김종대 국회의원은 21일 “KTX세종역 신설을 주장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은 구태정치인”이라고 일갈했다.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시장이 또 세종역 신설을 들고 나왔다”며 “이 시장은 매번 주요 선거에 세종역 신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이라 이제는 식상할 정도”라고 꼬집었다.이어 “정의당 충북도당은 세종역 신설을 주장하며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은 구태정치의 표상으로 누구를 막론하고 청산대상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앞서 이 시장은 지난 17일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청주시의원 13명 전원은 21일 이춘희 세종시장의 KTX 세종역 추진 움직임은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위라고 맹비난했다.이들은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앞에서는 충청권 상생을 말하면서 뒤에서는 자신들의 욕심만 채우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이 시장이 청주시와 상생협력 협약 하루 전인 지난 17일 정례브리핑에서 ‘KTX 세종역은 꼭 필요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청주시민과 충북도민 정서를 자극하고, 무시하는 듯한 발언과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와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으로부터 KTX 세종역 포기각서를 받아내라고 주장했다.충북도당은 이날 박한석 수석대변인 명의로 낸 성명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윤호중 사무총장에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까지 KTX 세종역 설치 발언이 이어져 오는 것을 보면, 도대체 얼마나 충북도민을 무시하면 이 같은 발언을 쉽게 할 수 있는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충북도당은 “세종시의 세종역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세종시만을 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춘희 세종시장의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움직임에 충북 시민사회 등이 반발하는 가운데 청주시가 세종시와 ‘상생’ 약속을 하기로 해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청주시는 세종시의 세종역 추진과는 별개로 실리적인 협력은 하겠다는 입장이다.청주시는 18일 오후 3시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와 상생 협력 협약을 한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양측 실무진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두 도시는 협약에서 ▲행정·자치 ▲문화·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충북도간 예산정책협의회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 충북도는 도정 핵심현안과 2020년 정부예산 사업을 집중 건의했다.건의한 지역현안은 ▲충북선철도 고속화 적정성 검토 대안 채택 및 오송연결선 반영 ▲중부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충북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플랫폼 구축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건국대 의전원 충주복귀 및 충북지역 의대정원 증원 ▲시멘트 지역자원시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가덕면에 있는 충북도자치연수원을 청년과 도민을 위한 교육, 여가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최경천(사진) 충북도의원은 16일 37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해 “현재 진행 중인 충북도자치연수원 북부권 이전 연구용역 결과가 이전이 타당하다고 확정될 경우 그 공간을 창업 인큐베이팅과 고용훈련, 연구사업 놀이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자치연수원이 청년과 도민의 교육과 문화생활 공간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인구 감소로 존립 위기에 놓인 전국 24개 군(郡)이 특례군 추진협의회(협의회)를 창립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에 나섰다. 초대 회장에는 류한우 단양군수가 추대됐다.단양군 등 전국 24개 군수 등 관계자들은 16일 단양군청에서 특례군 법제화 촉구 공동 성명을 채택하고 특례군 지정 기준 제시 등을 위한 공동 연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연구용역비 1억 원은 24개 군이 나눠 부담한다.24개 군은 이날 성명에서 “대도시와의 역차별로 생긴 불균형과 불평등을 해소해 국가 전체의 효율을 증진하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여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한다.선관위는 오는 18일부터 제한·금지되는 행위 안내와 위법행위 예방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행위를 제한 또는 금지하고 있다.우선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기관·단체·조직 또는 시설은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기관·단체 등의 설립이나 활동내용을 선거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당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증평군과 괴산군, 진천군, 음성군 등 충북 중부 4군이 상생과 협력을 약속했다.중부 4군은 ‘공유’ 개념을 도입한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주민에게 최적의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14일 괴산군 칠성면 자연드림파크에서 공유도시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가 참석했다.중부 4군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는 최근 급증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현실을 공동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공석인 자유한국당 청주청원당협위원장 선출은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11일 복수의 한국당 충북도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청주청원 조직위원장 공모에 황영호 전 청주시의장과 박한석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응모했다.중앙당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한 후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차기 조직위원장은 새로운 당협위원장 선출 전까지 조직을 이끌게 된다.이에 따라 당내에선 조직위원장 자리가 사실상 당협위원장이 되기 전 단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당협위원장이 되면 내년 4‧15 총선 공천 경쟁에서 유리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정우택)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분열 책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박한석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경기 구리)은 지난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대전‧세종시 국감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을 향해 “세종역에 대한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적극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이어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조국 사태로 국민을 갈라놓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세종역 신설 문제로 충청도민마저 갈라놓으려는 국민 분열 책동임이 분명하다”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가 대학행정 기능의 지방이양을 위한 법안 마련에 나선다.이시종 충북지사가 건의한 이 정책은 지역특성에 맞는 대학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연계사업을 지방자치단체에 이양하는 것이다.협의회는 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43차 총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선 시도 정책제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중앙지방협력회의 설치법(안)과 권역별발전계획 수립 등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주요 과제들을 논의했다.협의회 보고 안건은 ▲대학행정 기능의 지방이양 추진 현황 ▲주요 포털 지역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