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의원(오른쪽)이 31일 국회 바른미래당 회의실에서 있은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오신환 당 원내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민의원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청주 출신의 바른미래당 김수민 국회의원이 2년 연속 바른미래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 간 문화양극화 문제를 집중 다뤘다.

문화산업 매출액과 종사자수,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서울 쏠림현상 등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문화예술인 등록 저조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김 의원에게 ‘예술인복지 지역협력위원회’ 구성·운영을 업무보고 했다.

김 의원은 문화누리카드 실적 저조와 전국의 작은도서관 휴·폐관 문제도 짚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의 부정부패, 비리 문제도 집중 다뤘다.

특히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 등으로 잘못 표기한 해외사례에 대한 시정률이 극히 낮다는 점을 지적해 주목받기도 했다.

현재 김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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