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수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혁신도시에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를 위한 근거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9월 19일 행안위 법률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후 한 달여 만이다.

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은 22일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일부개정안(소방복지법)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경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는 기획재정부의 내부절차를 밟고 있다”며 “설치 근거법이 국회를 통과해 사업 예산이 내년에 반영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소방청 공모사업으로 지난해 충북혁신도시가 최종 후보지로 뽑혔다.

300병상 규모의 이 센터의 진료과목은 19개다. 1천407억 원을 들여 2022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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