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충북뉴스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홍성열 증평군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협의회)가 서울에서 2019 지역상생 박람회를 연다.

협의회는 내달 2~3일 서울 중구 무교로 일원에서 2019 지역상생 박람회를 서울시와 공동개최한다고 증평군이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서울과 지방간 상생 공감대 확산과 교류 강화를 위한 것으로, 40개 협의회 회원 지자체가 참가한다.

행사장에선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우수 정책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한다.

특히 직거래 장터에선 증평 인삼 등 지역 대표 농수산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정책 홍보․체험부스에선 지역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문화, 귀농·귀촌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 곳곳에선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시식‧시음할 수 있는 자리와 켈리그라피 등 각종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증평군수인 홍성열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어촌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와 서울시는 내달 2일 서울시청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하고, 서울과 지방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주제로 상생 토크콘서트도 연다.

2012년 전국의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협의회엔 82개 군(郡) 중 72개 군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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