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할 때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질 실시간 문자 알림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문자 알림서비스는 충북 권역별 대기 중의 미세먼지 농도가 미세먼지 경보제 기준을 초과할 때 신속하게 경보를 안내한다.민감 계층에 대해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50㎍/㎥(권역평균농도)이 2시간 지속될 경우 문자 알림을 제공한다.미세먼지가 고농도일 때 수신된 안내문자를 활용해 외출을 자제하고 과격한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해 호흡기를 보호하는 등 일상에서 지속적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의료비 후불제 대상질환 확대에 따른 첫 수혜자가 나왔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의료비 후불제 융자지원 대상질환이 확대 시행되면서 청주에 거주하는 장애인 A씨가 암 수술을, 음성에 거주하는 수급자인 B씨가 치아교정을 1호로 지원받는다.B씨의 어머니는 “의료비후불제를 이용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마침 사업이 확대돼 자녀에게 필요했던 치아교정을 교정지원금까지 받아 진행할 수 있게 돼 너무 다행이다”며 의료비 후불제 사업 확대에 만족했다.의료비 후불제는 목돈 지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어린이 재활을 돕는 충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4일 문을 열었다.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아동의 성장과 신체 발달에 최적화된 재활치료 프로그램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재활병원이다.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충북을 포함해 전국 총 10곳(병원 2곳, 센터 8곳)이 선정돼 건립이 추진됐다. 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충북이 전국 첫 개원이다.충북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청주의료원 입구 우측 부지에 연면적 1천815.0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난 10월 준공됐다.주요 시설로는 낮병동, 수치료실, 로봇
(충북뉴스 진천=박선진 기자) 진천군에 사는 임산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119구급차에서 아이를 출산해 눈길을 끈다.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분만이 임박한 임산부를 병원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새 생명이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2일 ‘임산부 양수터짐 및 진통’으로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청주시 소재의 병원으로 출발했다.이송을 시작한 지 6분 정도 지났을 때 산모의 진통 간격이 짧아지며 출산이 임박한 상황이라 판단한 대원들은 즉시 응급분만 준비에 들어갔다.의료지도에 따라 침착하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도내 처음으로 럼피스킨이 발생해 음성지역에 내려졌던 이동제한이 해제됐다.충북도 럼피스킨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월 22일 음성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백신접종 후 한달이 경과되고 최근 4주간 추가 발생하지 않아 방역대를 해제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충북도는 음성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발생농장 주변 10km 방역대 내 소의 이동제한 조치 후 긴급 예찰, 차단방역, 매개곤충 방제 등을 진행했다.공수의사 등 긴급접종반을 구성해 방역대내 사육중인 소에 대해서 긴급백신접종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충북지역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1일 시작됐다.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날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하고 62일간의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충북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95억5천만 원. 지난해 모금액인 95억9천100만원의 99.9% 수준이다.기부를 원하는 도민은 도내 시‧군에 설치된 모금함이나 기부계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도내 모금 상황은 상당공원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목표액의 1%인 9천550만원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충북 경제자유구역청은 청주국제공항과 북이면 내둔리를 연결한 1.29km 2차선 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이 도로는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진입도로다. 146억원을 들여 지방도 540호선과 시도 38호선을 연결했다.도로개통으로 청주공항~증평IC까지 이동거리를 약 6km를 단축했다.충북경자청은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지방도 511호선(대율~증평IC 지방도 확포장공사)과 이 도로가 연결되면 청주공항과 증평IC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이 도로가 통과하는 북이면 내둔리 일원에 청주 에어로폴리스 3지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조치·관리강화를 위해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 제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부터 3월까지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저감·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다.충북도는 이번 5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송부문의 배출가스 저감 △산업부문 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생활부문 생활폐기물 관리를 강화한다.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한다.도내 주요 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의 레이크파크 주요 관광자원을 디지털 환경에서 영상 체험할 수 있다.충북도는 레이크파크 관광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담은 ‘레이크파크 드론 영상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레이크파크 드론 영상지도는 충북 레이크파크 주요 관광자원의 위치와 주변 경관을 시각적으로 접근하도록 드론 및 영상 신기술을 활용해 구축한 디지털 공간정보 가상체험(VR) 서비스이다.도내 주요 호수·저수지·연계 관광지 72곳에 대해 홍보영상, 파노라마(항공·지상), VR360 동영상, 3차원 공간모델링 등 기술을 활용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의 공기질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에 따른 오염도검사 결과, 취약계층 이용시설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실내공기질 지도·점검은 공중이용시설을 제외한 중점관리시설과 자율관리시설 22개 시설군의 다중이용시을 선정·실시하며 점검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경우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당해 실내공기질 자가측정이 면제된다.다중이용시설의 지도‧점검 대상선정 비율은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 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건강피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법 안내와 위반행위 예방·단속 보조업무를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6명(충북선관위 2명, 제천시‧단양군‧음성군‧진천군선관위 각 1명)이다.지원 자격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로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모집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3일까지다.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충북선관위나 근무를 희망하는 선관위로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2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에서 불법 사행성(슬롯머신류) PC방을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충북경찰청은 지난 6일부터 3주간 불법 사행성 PC방 특별단속을 해 18곳을 적발하고 게임기 135대를 압수했다고 29일 밝혔다.1억9천600만원에 달하는 범죄수익금은 기소전몰수보전추징을 신청할 계획이다.슬롯머신류 게임물은 1시간에 수천만원의 베팅이 가능해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 자체를 거부당하는 등 ‘제2의 바다이야기’라 불린다.일반PC방으로 가장해 영업하거나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간판 없이 주택·상가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지난달까지 지방세 탈루세원 129억원(도세 100억원, 시군세 25억원, 농어촌특별세 4억원)을 발굴했다고 28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방세 조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변경된 판례와 유권 해석을 수집, 조사기법 및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전산을 활용한 세무조사기법으로 이뤄낸 성과다.취약분야 기획조사는 지방세 전산망과 각종 공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해 과세자료를 수집·비교분석 한 후 조사대상을 선정했다.각 시군은 현장을 확인하고 과세여부를 면밀히 조사해 추징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그 결과
(충북뉴스 이태영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김영규)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의료기관 인증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해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청주의료원은 지난 9월 19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5가지의 영역 중 인증 필수항목 11개 기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이번 4주기 의료기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와 도시의 유휴 인력을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충북형 도시농부’가 연인원 6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충북형 도시농부는 농촌인구 감소‧고령화 및 농촌임금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민에게는 4시간 농작업의 부담없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이다.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신청을 받아 농작업 기본 교육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농작업 현장에 투입해 11월 현재 일손지원 6만명을 달성했다.충북도는 도시농부 사업의 조기 정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지인들에게 여성들과 즉석만남을 가장한 술자리를 마련해 성관계를 유도한 뒤 이를 미끼로 수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경찰청은 공갈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총책인 20대 A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을 도운 22명도 같은 혐의 등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A씨 등은 2022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지인들을 상대로 미리 섭외한 여성들과 즉석만남을 가장한 술자리를 마련했다.이들은 범행대상을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친구나 선배로 정한 뒤 피해자의 성향과 경제력에 맞춰 범행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민물고기 아쿠아리움 명칭을 ‘충북아쿠아리움’으로 정했다고 23일 밝혔다.충북도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괴산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아쿠아리움 명칭을 공모했다.각각 10건의 응모작을 선정한 후 국민생각함투표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충북수산파크와 충북아쿠아리움을 선정했다.괴산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의 부제 충북수산파크는 12월부터 입간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일원의 충북아쿠아리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1천440㎡ 규모다.토종어류, 열대 담수어 등 106종 4천70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 지역 모기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농촌지역 우사에서 채집된 전체 모기 수는 3만2천120마리로 지난해 채집량 2만6천846마리 보다 19.6% 늘었다.금빛숲모기가 59.8%로 가장 많았고, 중국얼룩날개모기 26.2%, 작은빨간집모기 10.7% 순이었다.채집한 모기에서 일본뇌염, 뎅기열 등을 일으키는 감염병 병원체는 검출되지 않았다.특히 9~10월의 모기 발생량은 8천609마리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천805마리 보다 125% 증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는 22일 충북귀어학교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충북도는 2022년 해양수산부 귀어학교 개설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원과 도비 5억원을 들여 280㎡ 규모 기숙시설과 영상교육실, 실습실과 교육장, 교육장비 등 귀어 교육시설을 갖췄다.현재 1기 교육생 9명을 선발해 내수면 어업과 관련한 이론교육 및 현장 실습 등 4주간 합숙 교육 중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충북귀어학교는 전국 유일의 내수면 어업 전문교육기관”이라며 “내륙에 정착하려는 귀어 희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44곳 골프장이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우기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도내 일부 골프장 잔디에서 기본항목 농약이 미량 검출됐지만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농약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맹독성·고독성농약 사용여부 및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연구원은 도내 시·군과 합동으로 환경부 고시로 지정된 방법에 따라 건기(4~6월), 우기(7~9월)로 나눠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골프장 내에 토양(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