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는 다음달 7일까지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이 기간 고용‧산재보험 가입 대상 안내와 보험료가 부담돼 가입을 주저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혼자 일하는 자영업자도 가입 가능한 중소 자영업자 고용·산재보험 제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10명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제도다. 사업주와 노동자의
(충북뉴스 임주영 기자) 청주고등학교 출신 방송인 3인방이 각종 시사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른바 ‘빅마우스’, ‘빅스피커’로 불리며 뛰어난 활약상을 보이고 있다.방송인 변상욱, 김종대, 신장식으로 모두 충북 소재의 청주고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먼저 청주 출신으로 정의당 3대 사무총장 출신의 신장식 변호사이다.신 변호사는 MBC 시사 라디오 간판 프로그램인 ‘신장식의 뉴스 하이킥‘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한국리서치 2023년 2라운드 청취율 조사에서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 수혜자가 200명을 돌파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65세 이상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초생활수급자 86명, 장애인 10명, 국가유공자 8명, 차상위계층 3명이 신청했다.질환별로는 임플란트가 164건, 척추 수술 16건, 슬관절 인공관절 9건, 심혈관 수술 5건, 고관절 인공관절 3건, 뇌혈관 수술 3건이다.임플란트 치료에 집중된 것은 긴급복지 지원사업, 공동모금회 긴급의료비 지원 등 타 의료복지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신청자가 많았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올해 충북지역 출생신고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올해 1~4월 전국 출생신고 등록건수를 조사한 결과 충북은 지난해보다 16건 늘어난 2천655건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출생신고 건이 늘어난 지역은 충북과 전남 뿐이다. 나머지 15개 시·도는 모두 줄었다.충북도는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혼인건수 증가와 25~31세 여성의 일시적 증가 등이 출생신고 등록건수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도내 혼인 건수는 2021년 5천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학교폭력 피해자와 현직 소방관이 공동으로 노래앨범을 제작해 화제다.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김상렬(32) 소방대원과 학교폭력 피해자였던 진진연씨가 최근 디지털 앨범 ‘괜찮아 빛’(That’s all right)을 발매했다.이 앨범은 학교폭력 피해 등으로 상처가 많은 사람에게 바치는 작은 헌사 곡이다.진씨는 중학교 시절 연극부에서 과도한 학폭에 시달리다 우울증과 각종 트라우마를 경험했다.학교폭력에 대한 정신적 트라우마로 수 차례 자살을 시도한 아픈 기억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반복되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가정의 달을 맞은 5월 충북 도내 곳곳에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열린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에선 무형문화재 보전·전승 활성화와 더불어 도민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시와 공연 등을 한다.먼저 오는 8~9일 충주 누리시장 일원에서 ‘충주 야장’ 공개행사를 진행한다.야장(冶匠)의 ‘야(冶)’는 불을 피울 때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를 뜻하는 말로 쇠를 달구어 연장을 만드는 대장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도구이다.김명일 보유자의 철제도구 제작 실연과 함께 시민들이 체험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1천 원으로 충북 도내 5개 대학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대학교·청주대학교·서원대학교·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중원대학교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했다.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시의장은 충북대 제1 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대학생들에게 1천원 밥상을 배식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시 청원구청 소속 공무직 직원이 먹던 음료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청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원구의 한 부서 현장 근무 공무직 직원 40대 A씨가 마시던 커피에 제초제 성분이 발견됐다.당시 A씨는 현장 근무 중 커피를 마시고 남은 것을 차에 놓고 간 뒤 다시 돌아와 다시 커피를 마시던 중 냄새와 함께 색깔이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다행히 A씨는 커피 맛이 변한 것을 알고 뱉어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이 이 커피를 국립과학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오는 5월 1일부터 충북도내 시군에서 ‘출산육아수당’ 신청을 본격적으로 받는다.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태어난 도내 출생아는 1인당 총 1천만 원을 연차적으로 나눠 지원받는다. 출생아동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올해는 0세 300만 원, 1세 100만 원, 2~4세 200만 원씩 총 1천만 원을 연차적으로 지급한다. 내년에는 0세 300만 원이 없어지고 1세부터 6세까지 총 1천만 원을 지원한다.아동의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도내 거주한 기간이 6개월 미만일 경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오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시‧군 보건소와 연계해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여름철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미생물 증식이 쉬운 환경으로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많이 발생한다.도내에서는 지난 2021년 438명, 2022년 266명, 올해는 벌써 159명이 발생했다.이에 각 시군 보건소는 5월부터 5개월간 감염병 발생보고 및 연락체계를 24시간 유지하고 감염병 발생 시 원인 규명, 지역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6월까지 도내 43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한다고 27일 밝혔다.농약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맹독성·고독성농약 사용여부 및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연구원은 도내 시·군과 합동으로 환경부 고시로 지정된 방법에 따라 건기(4~6월), 우기(7~9월)로 나눠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다.골프장 내에 토양(그린, 페어웨이)과 수질(유출수, 폰드)을 대상으로 농약잔류량을 검사하며, 검사 대상 농약은 기본항목 24종이다.지난해 검사 결과 도내 골프장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상습도박 혐의로 벌금형 약식 기소된 법주사 승려들이 법원에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청주지법 등에 따르면 도박 혐의로 약식 기소된 법주사 승려 7명 중 6명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이들은 지난 2018년 법주사에서 10여 차례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의 첫 재판 일정은 6월 22일로 잡혔다.검찰은 지난 2월 승려 7명을 벌금 300만~800만원에 약식기소 했다.승려들의 도박을 방조하고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는 법주사 주지 스님에 대해서는 시한부 기소중치 처분을 내렸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유통되는 봄철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한 중금속 안전성 조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안전성 조사는 도내 대형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수거한 △냉이, 세발나물, 참나물, 취나물 등 엽채류 △두릅, 다래, 미나리 등 엽경채류 등 봄철 다소비 나물류 12품목 25건을 대상으로 중금속 오염 여부를 검사했다.세부 검사항목은 미량에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 2종이다.검사결과 납은 모든 봄나물에서 불검출됐고, 카드뮴은 엽채류에서 최고 0.0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름철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을 조사한 결과 청주에서 2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는 56곳으로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하거나 위생 취급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관리 기준을 위반해 적발됐다.식약처는 전국 지자체 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공급업체 등 1만587곳과 학교매점, 학교 주변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3391곳 등 총 4만3978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 등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에서 첫 엠폭스(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에 사는 20대 남성(내국인)이 지난 11일부터 발열과 두통, 기침, 수포 등의 증상 발현으로 자진신고 했다.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에서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 모두 양성이 나왔다.최근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재 국가지정 입원치료 병상인 충북대병원 1인실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의학적 판단에 따라 치료제 투여도 검토하고 있다.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오는 22일부터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차량 단속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전방 적색신호 시 일시 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시행 후 계도기간이 종료돼 본격 단속을 개시한다.새 규칙에 따라 우회전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적색 신호에 우회전할 수 없고 녹색 화살표 신호가 켜져야만 우회전이 가능하다.전방 차량 신호가 빨간불일 땐 보행자 유무와 상관없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멈췄다가 우회전해야 한다.신호에 맞춰 우회전 중이더라도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이 있으면 바로 멈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청장 이창영)은 오는 19일~5월 25일, 9월 25일~11월 8일 등 2회에 걸쳐 병역판정검사를 한다고 72일 밝혔다.충북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검사 대상자는 2004년도 출생한 사람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사유가 해소된 사람으로 지난해보다 200명 감소한 7천여명으로 집계됐다.검사는 기본검사와 정밀검사로 나눠 한다.기본검사는 모든 수검자를 대상으로 신체등급 판정에 필요한 심리검사, 혈액·소변검사, 혈당검사, 영상의학검사, 신장·체중 측정, 혈압 및 시력측정 등이다.기본검사 결과 이상이 있거나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시가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에 최종 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시는 스토킹 피해자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추진된다.시는 국·도비 포함 2290만원을 들여 스토킹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는 스토킹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전문상담, 심신 회복을 위한 정신 및 심리치료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료‧회복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스토킹 피해자 지원 시범사업은 국정과제인 '5대 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충북뉴스-곽근만 기자)청주직지라이온스와 주성중학교 검도부는 최근 청주 현도에 위치한 소망의집을 찾아 봉사를 진행했다.양남석 주성중검도부 감독은 “오늘 함께한 직지라이온스 이수범 회장및 회원분들께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주성중 검도부는 지난 8일 열린 제52회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다음달 울산광역시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권총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테러하겠다고 작성한 게시글은 해외 인터넷프로토콜(IP)을 통해 작성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윤 대통령 살해 위협 글이 올라온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서버를 압수수색한 결과 해당 게시글 작성자가 해외 IP를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지난 9일 인터넷 한 커뮤니티에 대통령을 권총으로 살해하겠다는 글이 게시됐다.게시글에는 코인으로 구입했다는 권총 사진이 함께 담겨 있었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전날 법원으로부터 해당 인터넷커뮤니티사이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