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보은‧옥천‧영동=이준기‧연규영 기자) 민선 8기 취임 1년을 맞은 보은‧옥천‧영동 군수는 3일 현장 소통으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먼저 최재형 보은군수는 3일 지난 1년간의 발자취를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최 군수는 이 자리에서 “680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한데 모아 보은군 발전을 위한 하나의 주춧돌을 놓는 심정으로 군정을 이끌고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최 군수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배달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고
(충북뉴스-곽근만 기자)박상섭 공군사관학교 항공체육처 교수가 13회 대한민국 8단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박 교수는 지난 1일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한 뒤 결승에 진출했지만 대구 김정국에게 1대0으로 아쉽게 패했다.지난 대회에서 박 교수는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박 교수는 주성중, 청주농고, 대구대를 거쳐 청주시청의 실업선수 및 코치, 감독을 역임했다.또 선수 시절 한국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해 개인 3위 및 단체전 준우승 등을 차지했다.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 대회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농촌지역의 다양한 부존자원을 활용해 농촌체험 활성화를 도모하는 ‘백미 명품마을’ 3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백미 명품마을’은 여럿 중 가장 뛰어난 것이라는 백미(白眉)의 사전적 의미와 다양한 재미를 갖고 있다는 의미(백가지 재미)를 품고 있는 신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백미 명품마을은 △충주시 내포긴들체험마을 △제천시 산채건강마을 △괴산군 백마권역마을이다.충북도는 3개 시군에서 추천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기본요건 서류심사를 거친 후 체험프로그램, 숙박 등 4개 분야에 대한 외부전문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시험분석능력 7년 연속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측정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여해 먹는 물 분야 17개 항목과 토양분야 12개 항목에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국제숙련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인정한 평가기관이 신청기관에 미지시료를 배포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만족, 경고, 불만족 3단계로 평가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2017년부터 먹는 물, 수질, 토양분야에 참여해 최고등급인 만족등급을 7년 연속 인증받고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여름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된 음주운전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고 29일 밝혔다.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7∼8월 월평균 57.4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해 1∼6월 월평균 52.2건에 비해 9.9%(5.2건) 높았다.코로나19 일상회복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집중적인 예방과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휴가철 특성을 고려해 피서지 주변 및 유흥가·식당가 연계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피서객들의 안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키겠습니다.”충북소방본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자격증 소지자와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23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내 하천‧강‧계곡 등 물놀이 사고가 빈번한 21곳에 고정 배치된다.사고예방 순찰과 익수자 구조, 현장 응급처치, 안전계도 활동 등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다.충북소방본부는 지난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총 2명
(충북뉴스)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전국의 많은 지역들이 관광객 맞이로 분주해지고 있다. 체험하고 자연을 느끼기 위한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 역시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지역만이 가진 독특한 역사와 전통문화, 자연환경이 숨쉬고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충북뉴스’에서 도민,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가볼만한 곳으로 ‘충북 관광 15선’ 소개한다. -편집자주--'오감만족' 충북의 관광지 15선- 먼저 도내 중부권 중 청주지역에서는 ‘남쪽에 있는 청와대’라는 뜻의 청남대가 있다.80년대 전두환 전 대통령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공감대 확산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전국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주제는 랜드마크 조성 방안, 호수와 강을 활용한 신개념 휴식공간 조성 방안, 숨겨진 문화와 관광자원 발굴 방안,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콘텐츠 개발 방안 등 4개 분야다.충북의 수자원과 산림자원, 폐자원의 가치 재발견과 활용에 중점을 두고 제안하면 된다.응모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8월 18일까지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충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지부 인명구조단과 특수임무구조견 발대식이 27일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미천리에서 열렸다.보훈단체 최초의 재난구조단으로서 화재와 폭설, 폭우 등 자연재해와 재난 예방에 앞장서고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지킴으로써 국가 안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다.특수임무구조견은 인간의 능력과 첨단기기를 월등히 뛰어넘는 감각으로 재난구조 및 인명구조에서 필요성이 입증돼 특수 재난 전문 대응을 위해 양성‧발대하게 됐다.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지부는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 대내외 대형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충북뉴스-이명호 기자)회사 대표를 찌른 70대 노조위원장이 경찰에 붙잡혔다.청주흥덕경찰서는 A씨(74)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24분쯤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한 음식점에서 미리 준비해 온 흉기로 회사 대표 B씨(68)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회사 노조위원장으로 확인됐다.A씨는 집회 신고를 낸 것에 대해 b씨가 질책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김교태)은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과 대형차량이 상위차로 주행 등 지정차로 위반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와 계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차종에 따라 소형차는 왼쪽 차로, 대형차는 오른쪽 차로로 주행해야 하고 1차로는 추월할 때에만 이용해야 한다.하지만 고속도로 1차로 정속주행과 같은 위반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등 지정차로 제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충북경찰은 설명했다.이에 경찰은 오는 23일부터 지정차로제를 집중 홍보하고, 교통량이 증가하는 다음달 2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김태수 전 충북지사 정무보좌관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내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당장 장애인체육계의 비판과 우려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오는 23일 오후 2시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이사회가 열릴 예정이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추경예산안과 함께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이 처리될 예정이다.충북도에서는 사무처장으로 김 전 보좌관을 확정하고 이사회에 통보할 예정이다.그 동안 장애인체육계의 불만에도 김 전 보좌관의 임명을 강행하는 것이다.충북 전체 장애인 체육인들을 위해 일해야하는 자리를 단순히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충북경찰청은 이륜차 불법행위 억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충북경찰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 후면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운영한다.이 카메라는 추적용 카메라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통행 차량의 속도·신호 위반 등을 단속한다.경찰 관계자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는 모든 차량의 후면번호판을 촬영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 효과 분석을 통해 설치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청주시는 신혼부부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지난 2021년에 처음 시작된 이 시업은 지난해 2억2000만원에서 4억원으로 지원이 확대됐다.7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로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 최대 5년)를 당해 연도 이자 납부 개월 수만큼 지원한다.자녀가 있을 시 연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한다.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의 경우 세대 구성원 모두 무주택이어야 한다.매입 자금 대출이자의 경우 관내 1주택 소유자로 청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2억2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이 도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순회진료에 나선다.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의료원은 7월부터 단양에서 소아청소년과 순회진료를 실시한다.충주의료원에 근무 중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매주 목요일 단양군 보건소를 찾아 진료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이를 위해 현재 단양군은 보건소에 진료실을 마련 중이며 충주의료원은 소아과 진료에 필요한 장비를 단양군 보건소에 임시로 이전 설치하고 있다.장비테스트와 내부 시뮬레이션 등을 거쳐 다음달 6일부터 주 1회 진료를 시작한다.청주의료원은 전담인력 채용,
(충북뉴스-김충모 기자)서청주청년회의소가 오는 25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을 연다.이날 서청주청년회의소는 문암생태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서청주 JC가 간다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과 밸리 댄스,. 버스킹, 마술, 버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또 워터슬라이드와 놀이 바운스 등 즐길거리도 함께 마련된다.특히 푸드트럭과 다양한 무료시식회 등도 마련된다.먹거리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4시 30분까지이다.정영석 서청주JC회장은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꿀잼도시에 맞춰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구제역 발생에 따른 ‘이동제한’이 15일자로 전면 해제됐다.충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청주 구제역 최종 발생 3주 이후 실시한 방역대 우제류 사육농가 검사결과 모두 이상이 없음에 따라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10일 증평 방역대에 이어 청주 방역대도 15일 0시부터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구제역 특별방역조치는 36일만에 평시방역체계로 전환된다.지난달 10일 청주시 북이면의 한우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달 18일까지 청주와 증평 지역 한우와 염소 농장 11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자동차 운송질서 위반과 자가용 불법 구조변경 등 법규위반 행위를 합동 단속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합동 단속은 충북도와 각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직원들이 교차단속 형태로 진행한다.단속 대상은 버스, 택시, 화물차량 등 사업용 자동차와 자가용 자동차의 위법행위, 불법튜닝 이륜자동차 등이다.특히 공항이나 터미널, 관광지에서 승차거부, 부당 요금징수, 미터기 미사용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적발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행정처분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9일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와 대한성공회 음성성당을 ‘충북도 등록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1957년 문을 연 메리놀병원은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로 시작해 결핵, 뱀독 치료로도 유명했다.1년에 6만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하는 등 충북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지역 여성에 대한 직업 교육과 한국간호학교(현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실습을 돕는 등 사회교육 기관으로도 기여했다.이후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이 정부의 권한으로 옮겨가면서 1990년 병원은 폐업했다.2014년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계곡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도내 6개 시·군 유명 계곡 10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괴산군 쌍곡계곡 등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도내 유명 계곡을 대상으로 총대장균군 등 11개 수질 항목을 6월부터 8월까지 매월 분석할 예정이다.수질분석 결과는 각 시·군 담당 부서와 공유해 계곡 주변에 있는 전광판에 안내할 계획이다.여름철 계곡은 유‧아동 동반 가족 단위 이용객이 많은 만큼 건강 보호를 위해 전광판에 대장균군 농도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