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내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들이 배치된다.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15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장에 응급구조사가 포함된 소방안전관리관 2명씩 총 62명을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소방안전관리관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안전한 시험을 지원한다.소방본부는 시험장 주변 소방관서에선 시험장별 출동로를 사전 확인하고, 외국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는 소방차나 구급차의 사이렌도 자제한다.시험 종료 후엔 수험생들의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가 오는 19일부터 신속한 출동체계 확립을 위한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매년 하락하고 있는 화재현장 소방차골든타임 내 도착률 향상을 위해서다.충북의 소방차 현장 도착률은 2015년 70.2%, 2016년 63.6%, 2017년 59.9%로 3년 연속 연평균 4.5% 하락세를 보였다.이번 대책에 대해 소방본부는 “선제적 출동지령 운영 강화로 화재접수 단계부터 출동지령까지 목표시간(1분 이내)과, 출동부서에서는 출동지령에서 차고이탈까지의 시간(1분)을 설정하고 집중 관리할 계획이 담겼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충북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13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수능 당일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다소 낮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낮에는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영하 1도, 충주‧옥천 1도, 청주는 3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15도에서 16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시험장 기상정보는 기상청 홈페이지(www.weather.go.kr/weather/special/special_exam_03.jsp)에서 확인할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13일 돼지유행성설사병 주의보를 발령하고 양돈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돼지유행성설사병은 환절기나 겨울철(11~4월)에 집중 발생하며 구토와 수양성설사가 특징이다. 특히 생후 1주령 미만의 새끼돼지에서 높은 폐사율을 보이며, 매년 양돈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제3종 가축전염병이다.도 관계자는 “돼지유행성설사병은 어미돼지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접종과 농장 간 전파방지를 위한 소독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019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가용 경찰력을 집중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충북에선 이번 시험에 10개 시·군 3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5천109명이 응시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을 위해 경찰관 390여명과 경찰오토바이, 순찰차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경찰에 따르면 문·답지 호송과 시험장 경비,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관 395명,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44명, 순찰차 등 장비 113대를 배치해 시험장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112로 전화하거나 2
(충북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철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고춧가루와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별도의 고추씨를 넣어 고춧가루 제조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중점 확인한다.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무‧고추 등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등을 검사하고, 수입‧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 삼성면 미호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H5N3형 저병원성 바이러스인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고 충북도가 12일 밝혔다.도는 예찰지역 가금농가의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하고,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에 대한 전화예찰과 현장점검을 지속키로 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음성 미호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 항원이 검출됐다.이에 따라 검출지점 반경 10㎞ 지역을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야생조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이어,
(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음주운전 사고로 사망·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추진된다.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런 내용이 담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음주운전으로 상해를 입힌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사망에 이르게 한 경우는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는 등 음주운전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란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여기에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민축구단(감독 공문배)이 창단 첫해 K3리그 1부 어드밴스에 승격했다.올해 여주세종축구단과 함께 창단한 충주시민축구단은 첫 시즌 K3리그 2부 베이직 리그에 참여해 리그 3위를 차지하며 승격 플레이오프전에 진출했다.지난 11일 충주 탄금대축구장에서 열린 K3리그 승격 플레이오프전에서 충주는 리그 5위 양주시민축구단과 팽팽한 경기 속에 득점 없이 0대 0으로 비겼다. ‘플레이오프 경기가 무승부로 끝날 경우 정규리그 상위팀을 승자로 한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충주는 승격의 주인공이 됐다. 충주는 내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온라인 홍보가 본격화 된다.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는 12일부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chungju2019.com)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홈페이지는 대회 소개와 일정, 종목별 소개, 문화행사 등 대회 관련 정보뿐 아니라, 충주시 관광정보 등을 담고 있다.특히 다양한 모바일기기에 최적화되도록 구성하고 OS에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해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뒀다.조직위는 홈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SNS 이벤트 등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내 11개 시·군 의회가 예견했던대로 의정비를 대폭 올릴 것으로 보인다.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월정수당 상한액 제한규정이 없어짐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형편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결정이란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하재성 청주시의장)는 8일 영동군에서 비공개 만남을 갖고 의정비 인상에 의견을 모았다.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KTX 세종역 신설 반대 등 2건의 건의안을 채택하고, 협의회의 전반기 사업 계획안 등도 협의했다. 의정비 인상과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증평·진천·음성)이 8일 ‘2018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을 받았다.이 상은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297명으로 구성된 ‘전국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 대표 학생들이 지난 8월부터 2개월 간 국회회의록시스템을 분석해 아름다운 언어 사용을 실천한 국회의원들에게 주는 상이다.경 의원은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서 경 의원은 지난 2월엔 올바른 언어 사용으로 동료의원들의 모범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를 빛낸 바른정치언어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 한 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성추행 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무더기 송치됐다.청주상당경찰서는 성희롱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된 모 여고 교사 7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 교사는 성적 수치심을 느낄만한 발언을 하고, 일부는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해당 여고의 피해학생들은 지난 9월 SNS에 교사가 성적 발언을 했다는 폭로 글을 올렸다.그러자 경찰과 교육당국은 피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여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6·13 충북지사 선거 기간 후보자 매수 의혹을 받아온 자유한국당 박경국 전 후보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청주지검은 8일 박 전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그동안 박 전 후보와 바른미래당 신용한 전 후보를 조사한 검찰은 박 전 후보의 매수를 입증할 만한 금품 등 대가성 혐의를 찾지 못해 불기소키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선거 기간 신 후보는 박 후보 측에서 ‘정무부지사’ 자리를 제안하며 후보 단일화 매수를 시도했다고 주장했다.이에 충북선거관리위원회
(충북뉴스 진천=안영록 기자) 송기섭 진천군수의 권위와 격식 없는 소탈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송 군수는 지난 6일 진천읍의 한 치킨집에서 지난달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20여명과 ‘호프데이 소통’ 미팅행사를 가졌다고 진천군이 7일 밝혔다.이번 만남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의 참신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송 군수의 제안으로 이뤄졌다.송 군수는 40년 전 사회초년생으로 공직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당시 겪었던 좌충우돌 실수담을 늘어놓으며 눈높이에 맞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새내기 직원들은 임용시험을 준비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류한우 단양군수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민주당은 7일 성명에서 언론보도를 인용해 “류 군수는 지난해 9월 베트남 방문에 동행한 민간단체장 5명에게 해외출장 경비를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민주당은 “민간단체장에 대한 류 군수의 경비 지원은 선심성 기부행위로 드러날 경우 당선무효도 가능한 범죄행위”라면서 “현직을 악용한 사전선거운동이 의심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해외출장 당시는) 6·13지방선거를 얼마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에 힘쓰고 있다.충북도는 ‘지방보조금 부정 수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1일엔 보조금 부정수급 점검체계 강화를 위해 감사관실에 보조금감사팀도 신설했다.주민 자율감시·참여를 통한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상시점검 체계 강화를 위해서다.신고센터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복지·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와는 별도로 충북도가 직접 운영한다.신고내용은 충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비공개로 작성할 수 있으나, 익명으로는 신고할 수 없다. 방문이나 우편 등으로도 신고할 수 있다. 보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사)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 등 도내 7개 민간단체가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다.충북도는 6일 도내 7개 민간단체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참여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협약 참여 단체는 ▲대한미용사회 충북도지회(회장 오수희) ▲(사)한국외식업중앙회충청북도지회(회장 김태곤) ▲충북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진숙)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명희) ▲충북도재향군인회(회장 김정식) ▲충북지구청년회의소(회장 최용준)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도지부(지부장 이재영)다.앞서 도는 지난 9월 27일에도 충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6·13 지방선거 기간 미등록 선거사무원 등에게 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한 충북지사 후보자의 선거사무장 A씨가 검찰에 고발됐다.6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초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한 3명에게 287만원을 지급한 혐의다. 선거연락소 선거사무원 3명에게는 법정 수당과 실비 외에 추가로 312만원을 계좌로 입금하는 등 선거운동과 관련, 모두 6명에게 599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공직선거법에선 후보자나 선거사무장은 법정 수당·실비 외에 선거운동과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온라인투표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회장 신근철)가 손을 잡았다.충북선관위는 6일 회의실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북도회와 공동주택선거 공정성 제고와 온라인투표 활성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에서 공동주택 선거에 입주민 의사가 정확히 반영되는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온라인투표시스템은 정책결정이나 사회갈등 해소를 위한 의견수렴과 대표자 선출 등을 휴대폰 등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선관위의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