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019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가용 경찰력을 집중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에선 이번 시험에 10개 시·군 3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5천109명이 응시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은 안전하고 원활한 시험을 위해 경찰관 390여명과 경찰오토바이, 순찰차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뉴스

경찰에 따르면 문·답지 호송과 시험장 경비, 교통관리를 위해 경찰관 395명, 모범운전자 등 자원봉사자 144명, 순찰차 등 장비 113대를 배치해 시험장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112로 전화하거나 23개소의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오면 경찰오토바이·순찰차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신속히 출동시켜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능시험 안전 확보를 위해 문답지 호송․회송 시 노선별로 무장경찰관을 지원해 지역교육청과 합동으로 안전하게 수송하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 주변을 순찰하며 우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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