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내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 소방안전관리관들이 배치된다.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권대윤)는 15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장에 응급구조사가 포함된 소방안전관리관 2명씩 총 62명을 배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로 안전한 시험을 지원한다.

소방본부는 시험장 주변 소방관서에선 시험장별 출동로를 사전 확인하고, 외국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 시험장 인근에서는 소방차나 구급차의 사이렌도 자제한다.

시험 종료 후엔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한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