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방치된 미호강 둔치를 유채꽃밭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유채씨 파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조기정착을 위한 첫 사업이다. 미호강 생태보전과 도민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했다.이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하천 점용허가를 받았고, 국립식량과학원과 농업기술원, 도로관리사업소, 청주시 협조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유채씨앗이 정상적으로 발아하면 오는 5월 중 개화할 것으로 보여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기간을 3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충북도에 따르면 동물위생시험소는 강화한 AI 방역조치를 3월까지 계속 운영해 위험도 관리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지난해 11월 이후 도내 가금농장 AI 추가 발생은 없었다.그러나 철새 북상에 따른 국내 이동 증가로 지난 1월 11일 경기도 평택 육계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40여일 만에 최근 3개 시도(경기, 전북, 충남) 가금농장에서 5건이 추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는 모든 가금류 출하 전 검사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소 117곳을 확정하고, 투표안내문과 후보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이의신청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6일 11만5천193명으로 확정됐다.투표소는 선거를 치르는 읍‧면마다 1개소씩 설치된다. 동 지역은 관할 선관위가 해당 조합과 협의해 일부 동에만 설치한다.선거인은 선거인명부 작성 구역단위인 구·시·군에 설치된 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조합원 등에게 떡국 떡을 제공한 조합장 선거 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현직 청주의 한 조합장이면서 후보자로 등록한 A씨가 지난 1월 10일부터 수차례 걸쳐 조합원과 그 가족 등 65명에게 총 151만2천원 상당의 떡국 떡을 명절선물로 제공한 혐의다.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35조)은 후보자가 기부행위 제한기간 선거인이나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기부행위를 할 수 없고, 조합장은 재임 중 기부행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의 독립운동 활동을 담은 ‘충북독립운동사’가 발간됐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3·1절을 기념해 충북 독립운동 역사를 집대성하는 작업의 시작으로 의병항쟁편을 우선 발간했다.충북에서는 그동안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지속적인 선양사업과 독립운동가 및 독립운동유적 발굴에 힘써왔음에도 불구하고 충북의 독립운동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가 부족했다.충북도지편찬위원회는 충북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를 집대성하는 ‘충북독립운동사’ 편찬을 추진했다.충북대학교 사학과 박걸순 교수가 집필위원장으로 총 4명의 독립운동 전문 연구자가 집
(충북뉴스 김충모 기자) 이상현 한국청년회의소 72대 중앙회장이 25일 청주를 방문해 회원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중앙회장의 지구JC 공식순방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이날 청주 에스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식순방에는 반선모 충북지구JC 회장과 손인석 전 한국JC 중앙회장, 16개 충북지구 롬 회장 등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다.이상현 중앙회장의 한국JC 실별 주요정책 설명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시작으로 현안에 대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이어 반선모 충북지구JC 회장의 사업 보고 및 질의응답 시간도 이뤄졌다.이 중앙회장은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충북 후보자 평균 경쟁률이 2.4대 1인 것으로 집계됐다.23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1~22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도내 76개 조합에서 179명이 출사표를 냈다.평균 경쟁률은 2.4대 1로 지난 2회 조합장 선거 2.8대 1보다 떨어졌다.조합별로는 농·축협 66개 조합 164명, 산림 10개 조합 15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여성 후보는 전체 2명에 그쳤다.최고 경쟁률은 청주 청남농협과 영동 학산농협, 음성농협으로 각각 6대 1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지난해 충북지역에서 유사투자자문 피해 상담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20일 충북도와 한국소비자원 대전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 접수한 상담은 1만1천967건으로 전년보다 13.6%(1천890건) 감소했다.소비자 상담 상위 5개 품목은 유사투자자문(531건), 의류·섬유(327건), 헬스장(224건), 이동전화서비스(207건), 정수기 대여(193건) 순이다.상담은 40대가 3천315건(29.0%)으로 가장 많았다. 30대는 2천904건(25.4%), 50대 2천403건(21.0%),
(충북뉴스=김충모 기자)충북지구청년회의소 제52대 반선모 지구회장(42)취임식이 18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 조병욱 음성군수, 변재일 국회의원, 임호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또 권신원 前 한국JC중앙회장, 신명식 JCI 세계부회장, 한국JC역대임원을 비롯해 충북지구JC역대지구회장,2023년 동기지구회장, 각 룸회장, 음성청년회의소 회원 등이 함께 했다.반 회장은 취임사에 “우리 청년들이 수동적으로 하던일을 반복하기 보다는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은 충북지역암센터가 2022년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지역암센터 우수기관’으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부터 6년 연속 선정이다.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지역암센터 우수기관 선정은 전년도 지역암센터 운영과 국가암관리사업 수행 결과를 바탕으로 복지부가 선정·발표한다.충북지역암센터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다.충북지역암센터는 충북도청과 14개 보건소, 산업체, 국민건강보험공단, 호스피스기관, 교육기관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암센터 사업을 공유하고 암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보은군과 옥천군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에 나섰다.17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특별법) 제정 추진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챌린지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박덕흠 국회의원,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윤갑진 보은군체육회장 등 200명이 참여했다.보은군은 특별법 연내 제정을 소망하는 군민의 염원을 전달해 충북도의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탤 방침이다.최재형 군수는 “많은 규제를 받아왔던 보은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선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며 “군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의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15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변이 바이러스의 도내 유입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은 최근 병원체 전장유전체 분석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이다.병원체가 가진 유전정보의 특성분석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 이를 통해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의 염기서열(약 3만개)을 분석하고 변이유형을 확정할 수 있다.이
(충북뉴스=곽근만 기자)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대장 박연수)는 14일 네팔의 바드라칼리 초등학교(SHREEB hadrakali Primary School·교장 산타 부라도끼)를 방문해 2700달러(한화 약 282만원)을 전달했다.이 기부금은 진천에 위치한 서전고등학교(교장 한종희)학생들이 지난해 교내에서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2200달러와 기후변화 탐사대 대원들이 마련한 것이다.,또 충북도 김연준 재난안전실장, 정병국 시인, 김동일 전 보은군 기획감사실장, 이치현 보은 동광초 총동문회장 등도 힘을 보탰다.히말라야기후변화탐사대가 기부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9일 오창읍 후기리 소각장 신설을 불허하겠다는 입장을 강력히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후기리소각장 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시민의 생활환경권 보장을 위해 향후 행정절차 과정에서 소각장 신설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겠다”고 강조했다.앞서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행정1부(부장판사 원익선)는 에코비트 에너지청원(옛 이에스지청원)이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제안 거부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파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환경영향평가를 거쳤고, 금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도는 거주 지역에 따라 소외되는 환자가 없도록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의 지정병원을 대폭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현재 의료비후불제 지정 종합병원은 도내 12곳(청주 6, 충주 2, 제천 2, 옥천 1, 진천 1)이다.종합병원이 없는 6개 시·군(보은, 영동, 증평, 괴산, 음성, 단양)의 경우 인공관절이나 척추수술을 받으려는 환자는 인근 타 지역의 의료기관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충북도는 이러한 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수술이 가능한 100병상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 9곳을 지정병원으로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임산부 전담구급대의 첫 이용자가 나왔다.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시경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 9주차 김 모(30)씨가 정기 진료를 위해 임산부 전담구급대를 이용했다.그는 충북소방에서 추진한 임산부 구급서비스 홍보 내용을 보고 안심콜 서비스에 미리 가입했다.정기진료를 위해 괴산소방서로 사전 예약을 신청, 임산부 전담구급대의 첫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그는 “실제 이용을 해보니 병원부터 집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시고 너무 친절해 든든하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지역 자동차세 납세자들이 연납으로 59억 원의 절세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신청 운영 결과 1월 과세대상 차량 86만5천480대의 41.8%인 36만1천440대가 676억 원을 납부했다.이는 지난해 차량 35만8천660대, 납부액 669억 원 보다 차량 대수는 2천780대, 금액은 7억 원 늘었다.도민들은 이번 연납을 통해 59억 원의 절세혜택을 받았다.자동차세 연납은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6.4% 정도를 공제해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청주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4단독 남준우 부장판사는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4)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과 추징금 5천592만 원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면서 1천200여회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그는 최초 경찰 단속 당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종업원을 늘려 성매매를 알선했다. 손님들에게 허위 진술을 하라고
(충북뉴스 청주=곽근만 기자) 암 투병으로 별세한 더불어민주당 한병수 청주시의원의 영결식이 4일 엄수됐다.청주시의회는 이날 옛 청주시의회 청사 앞에서 한 의원의 영결식을 엄수했다.영결식에는 유족과 정우택·변재일·도종환·이장섭·임호선 국회의원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청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마지막 길을 지켰다.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유족헌화, 고인 약력 소개, 추모사, 추모영상, 분향 및 헌화 순으로 진행했다.한 의원은 용암성당에서 장례미사 후 화장을 거쳐 내수읍 선영에
(충북뉴스 곽근만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충북소방은 이 기간 인력 7천94명과 장비 529대를 동원해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춘다.중점 추진사항은 △소방관서장 관내 지휘선상 근무 및 초기 총력 대응체계 구축 △긴급상황 대비 소방력 100% 대응 태세 유지 △대보름 행사 예상지역 및 다중운집지역 등 순찰활동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다.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도내 여러 행사장에 많은